[세종문화회관] Modern Ballet Concerto(모던 발레 콘체르토)
"Modern Ballet Concerto(모던 발레 콘체르토)"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으로 발레공연 관람을 했다.
몽골에 있을 때 국립오페라극장에서 나의 첫 발레 공연 구경 "백조의 호수"를 본 이후로 처음으로 발레를..
나같은 사람들과는 거리가 먼 "발레".
이번에는 천원의 행복 공연에서는 중간중간 발레에 관한 이야기와 설명을 해주어서
발레를 아주 조금이나마 알게되는데 아주 큰 반가움이 있었다.
공연 시작전 셀카
공연 끝난 후
Modern Ballet Concerto(모던 발레 콘체르토)
5개의 현대 발레 공연 설명이 있는 팜플렛
첫번째 공연 작품 : 1 × 1 = ?
두번째 공연 작품 : 초우
세번째 공연 작품 : BEING 2
네번째 공연 작품 : 분노의 질주
다섯번째 공연 작품 : 도시의 불빛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남아있는 느낌이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었을텐데..
두번째 작품의 "초우"에서 예쁜 우산을 들고 춤을 추는 사람들의 모습과
네번째 작품에서 좌우로 달리고 원을 그리며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기억이 남는다.
"분노의 질주"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라고 설명이 있었다.
그 춤의 공연을 보니,
분노(?)의 질주라는 느낌보다는 막 달리고 싶은 "질주본능"이 느껴졌다.
특히 무대 좌우를 왔다갔다 달리는 발레리노 발레리나들을 모습에서는
좁은 무대(세상의 틀)에 갖혀서 더 이상 앞으로 내달리지 못하는
답답해하는 느낌이 전해지는 듯도 했다.
발레의 "ㅂ"도 모르는데 설명을 받으니까
발레의 대중화에 아주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했다.
"발레"라서.. 잘 몰라서.. 재미없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발레 공연관람의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관람을 하겠다.
이제는 발레 그 느낌을 아니까~~~~~~~~~~~~~~~~~~~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