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2017년

[생활Tip] 비행기를 탑승하지 못했을때에는..

우라질레이터 2017. 8. 21. 10:42
아는 몽골 사람이 어제  귀국행 비행기를 놓쳐서 지난 새벽에 부랴부랴 인천공항에 다녀왔다.

원인...
(1) 비행기 출발시간 30분까지 탑승하라고 비행기 티켓에 시간까지 적혀있었는데, 출발시간 30분전에서야 검색대로 들어갔음.

(2) 검색대에 사람들이 엄청많아 검색때 통과 시간만 30분 소요.

(3) Tax refund때문에 환불받으러 들림..

(4) 인천공항에서 국제선 타항공사 탑승구는 탑승Gate까지 내부의  지하철을 한정거장 타고 가야함.

비행기를 타려면
수화물 붙이는데 줄서서 기다리는데 1시간쯤 걸리고,
탑승하기 위해 검색대 통과하는데에도 줄서서 3분쯤 걸리고,
도보 이동 등에 대략 15분 정도 걸렸더것 같다.

그러니..
외국으로 나가려면 비행기 출발 시간 최소한 1시간 45분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서 수화물 붙이는 줄에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국제선을 타려면,
넉넉잡고 2시간 전에는 공항에 오라!!!
(오늘 절실하게 배움)

그러나..
그렇지 못했을때..
비행기를 놓쳤을때에는 어떻게 해야하나?

해당 항공사 또는 티켓 구입 여행사에 문의하면  다음편 비행기로 변경해서 탈수 있는데, 경우에 따라 추가 금액이 발생할수도 있고 추가비용이 안들수도 있다.

여름철에는 인천발 울란바타르행 비행기는 하루에 4편이나 있는데 거의 항상 만석이란다.

하지만.. 편당 5~6석은 미탑승 또는 변경고객이 발생하여, 대기자 명단으로 등록하여 출발 50분전쯤에  대기자명단에서 추가비용없이 티켓발권을 받을수 있었다.

다른 시간대의 비행기는 추가요금으로 1인당 24만원의 추가비용을 내야한다고 했다.
(변경/표사는곳 안내 창구에서)

혹시나..
비행기를 놓쳤을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해당항공사에 연락해서 다음편 비행기를 구해볼자. 대기자명단에 올리면 보통 한두자리는 구할수 있는듯..

오늘 새벽에 당황스런 경험을 했다. 그리고 그 덕에 오늘은 휴가 내고 집에서 쉬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