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2019년

자발적 비정규직 황사마님

우라질레이터 2019. 2. 13. 09:01
IMF 이후 21년..
비정규직 노동자 800만 시대.
이제 한국인의 소원은 통일이 아니라,
정규직 전환이 되었다.

하지만,
모두가 정규직을 바라는 가운데,
스스로 계약 인생을 택한 자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자발적 비정규직 황사마님.

그의 사전엔 술과 밥이 없는 업무와 야근은 없다.
더 이상의 번거로운 인간관계는 귀찮고,
계약기간이 끝나면,
자연인으로 살아갈 땅을 찾아 떠난다.

하지만,
그가 어떤 연유로 스스로 황사마라 이름 짓고,
계약직의 길로 들어섰는지는
누구나 다 아는 일이다.^^

연유1.
처자식이 없어서...

연유2.
정규직이어야 처자식이 생기는줄 알고...

연유3.
시골에 살면 처자식이 생길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