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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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질레이터
2020. 7. 3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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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해서 자리에 앉아 핸드폰을 보니,
내 핸드폰 메모장이 열려있고
이런 기호들이 써있다..
아침 출근길에
핸드폰을 손에 들고 오다가..
나도 모르게 핸드폰을 켰나보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메모장 앱을 켰나보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글자 기호들을 눌렀나보다.
이건 신의 계시인가?
이모티콘 같은 기호글자의 조합이 전달하는
이 느낌같은 느낌은
마치 "이제 그만 안녕~"같다..
신의 계시였다면...
운명의 여인 이름이나 남겨주시지..
나타샤..
크리스티나..
쏘냐...
아쉬운 아침의 출근길이다.
아쉽지만..
내인생의 오십살 칠월도 이렇게 끝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