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2010년

심심해서...

우라질레이터 2010. 7. 16. 21:13
다르항 초승달 뜬 밤에 나홀로 집에 누워
노트북 배에 놓고 기픈 잠에 빠진적에
어디서 똥개소리는 남의 잠을 깨우나니...

이런들 깨어나리 저런들 깨어나리
다르항 잡초풀이 밀림된들 깨어나리
오늘도 이같이 누워 여름내내 잠 자리랴..

이 몸이 자고 자서 일백만번 고쳐자도
점심지나 저녁되어 야식시간 다되어도
밥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
.
.

바쁠줄 알았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시간이 많이 남을거라 생각은 했었다.
그런데, 여름방학이 이렇게 긴긴 나날이 될거라고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다.ㅠㅠ^^

남은 여름방학 기간이라도 계획을 잘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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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 7월 22일 선배단원 환송 & 신규단원 환영
훕스골 8월 1부터~ 3박 4일
몽골어 수업 매일 아침 9시 30부터 11시까지 
몽골어 복습 매일 아침 11시부터 12시까지
매주 주말 저녁 말타러 가기...
매주 일요일 영화 4편 보기..
남은 방학 기간동안 책 4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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