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2010년

다르항 산뽀

우라질레이터 2010. 9. 27. 15:37
다르항의 최고층 건물 16층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동작하지 않는다는데..
16층의 방값은 얼마일까?

그런데..
저 맨위의 옥탑방까지의 높이는 17층이다...
아마도 "16동 아파트"를 "16층 아파트"로 잘못 불리우는것 같다.


머링 허르 동산에서 바라본 신다르항 시내

이젠 전혀 신기하지도 않은 청소년 극장앞에서 또 다시 사진..

오늘의 산책 코스는 서쪽 철길 건너편이다.
건너려고 하기전에.. 기차가 오고 있었다.

어릴때부터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철길위에서 사진찍는게 꼭 하고 싶었다.
소원 성위 몽골에 와서 여러번 한다.

말똥인가 내똥인가..

말친(малчин)의 게르 앞의 어린 아이와 함께..
말도 안되고,, 사진 한방 같이 찍자니 가만히 있는다.

왼쪽의 사자처럼 생긴 개가..
나에게 덤벼들었다.
몽골에 와서 처음으로 개가 무지하게 무서웠다.

저 태양열 전기판은.. 얼마일까?
나도 저거 하나 사고 싶다.

이건 별로 쓸데없는 말똥이다.

신기하게 생겼다.
이게 무얼까?
이 작은 흙무덤이 넓게 펴져있다.


집에 돌아오는 길은 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