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2017년
팔자리고 히기엔, 운명이라고 하기엔.. 그냥 슬픔.
우라질레이터
2017. 6. 9. 12:24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나고,
가난한 집안에 나고 자란,
꿈이라는 취미라는 단어보다,
한끼 식사를 위한 돈 밖에 모르고 살아왔던
정말 고생을 세빠지게 하신 부모님 세대에 감사합니다.
내가 지금..
흙수저 대신
나무 젓가락이라도 잡고 살아가게 된것은,
내가 똑똑하고 잘 나서가 아니라,
살아오면서 수많은 인생의 선택의 기로에서
현명한 선택을 했기 때문도 아니라,
부모님 세대가 일궈놓은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환경의 기반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라는걸 깨달른 하루입니다.
몽골에서 코이카단원으로 있을때부터
알고 지냈던
몽골의 지방국립대 여교수님이
오늘 새벽에 한국에 오셨습니다.
새벽 3시 20분 한국에 도착해서
곧바로 양파공장으로 출근했습니다.
매주 토요일은 휴무라는 공장에서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옆사람과 대화하기 어려울정도의 에어건이 시끄러운 컨베이어 옆에 붙어
양파세척부터 양파다듬는 일은
11시간동안 서서 합니다.
그 모습을 보니..
오늘의 내 감정은...
그냥 "슬픔"
가난한 집안에 나고 자란,
꿈이라는 취미라는 단어보다,
한끼 식사를 위한 돈 밖에 모르고 살아왔던
정말 고생을 세빠지게 하신 부모님 세대에 감사합니다.
내가 지금..
흙수저 대신
나무 젓가락이라도 잡고 살아가게 된것은,
내가 똑똑하고 잘 나서가 아니라,
살아오면서 수많은 인생의 선택의 기로에서
현명한 선택을 했기 때문도 아니라,
부모님 세대가 일궈놓은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환경의 기반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라는걸 깨달른 하루입니다.
몽골에서 코이카단원으로 있을때부터
알고 지냈던
몽골의 지방국립대 여교수님이
오늘 새벽에 한국에 오셨습니다.
새벽 3시 20분 한국에 도착해서
곧바로 양파공장으로 출근했습니다.
매주 토요일은 휴무라는 공장에서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옆사람과 대화하기 어려울정도의 에어건이 시끄러운 컨베이어 옆에 붙어
양파세척부터 양파다듬는 일은
11시간동안 서서 합니다.
그 모습을 보니..
오늘의 내 감정은...
그냥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