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입장은 무료이다~ 앗싸~~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단, 후라쉬 금지..
국립 경주박물관 입구 왼편 매표소에서 티켓을 받아서 입장한다.
아래의 입장권을 준다.
다른 많은 전시물중에서 유난히 많이 느껴지던 것들 중에 한가지는
우리 조상님들의 기록에 관한 전시물이다.
아래의 내용은 "입의"라고 하는 일종의 회의결과록이다.
회의한 결과와 합의한 내용을 적어놓은 문서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정말 수도 없이 많은 회의를 하고 산출물들을 작성했었지만,
이것들은 훗날 후임의 후임의 사람들에게도 유용하게 쓰인다는 말을 들을 때는 정말 사명감까지 느끼곤 했었다.
단지 나 자신의 책임 회피를 위하여,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려는 근시안적인 회의록과 산출물 작성이 아니라,
훗날 후임들 후손들에 의해 그 뜻이 전해지고 계승발전시키는데에
한톨의 작은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의미로 산출물 문서들을 작성해야할 것이다.
정말 나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산출물을 작성하는데..
정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일이라 생각하고 대충 대충 일하는걸 보면
큰 뜻을 담아 작은 일이라도 열정을 담아내어주길 바랄 뿐이다...
하지만, 세상은 다 내 뜻과 다르니... 쩝.. 그냥 또 포기해버리는 나...
어쨋든 아래의 전시물은 "회의록"이다.
조상님들 참 멋지시다~
지금까지 신라시대 금관은 모두 6개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발견된 신라의 금관중에서 내가 제일, 아니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 같은
가장 예쁘고 화려한 신라의 금관은 아래의 것이다.
이 불상에 대한 설명이 장황하게 되어 있었는데..
손은 없지만, 원래 붙어있었던 손모양때문에 이 불상의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요즘같아서는 이런 불상 더 예쁘게 잘도 만들겠지만...
옛날에 이렇게 섬세하게 만들어내다니..
우리 조상님들 화이팅이십니다~~~~~~~~~~~~~~~~~~
불상들
어마 어마한 크기였다는 황룡사의 모형.
황룡사 터만 남아있으니, 전쟁을 거치지만 않았더라면 저 웅장한 황룡사 9층 목탑도 볼 수 있었을 텐데..
신라에 불교를 전파했던 이차돈.. 그의 죽음을 표현하는 이차돈 순교비
국립 경주박물관 마당에서 다시 만난 불국사 다보탑
불국사에서는 해제 공사중인 석가탑의 경주박물관 마당에 있는 모형물
"성덕대왕신종"이며 "에밀레종"(원품이라고 한다.)
첨성대.
웅장한 이집트의 멕시코의 피라미드만하지는 않지만,
왕의 무덤이라 할만큼 보통사람의 무덤보다는 확실히 크다.
왕의 무덤이면 이정도면 됐지.. 더 크면,, 그건 백성들에 대한 탄압이다~~~~~~~~~
신라 조상님들 화이팅~~~~~~~~~~~~~~~~~ 사랑해요~~~~~~~~~~~~♥
내물왕의 무덤.
"내물왕의 무덤"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전날밤에 왔다가 무서워서 뛰어 도망쳐나간 계림.
이젠 마지막 구경지 포항으로~~ 가기위해 경주역에서 경주역 대합실의 곰돌이 인형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