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010901070224033002&w=nv)

제목 :  "짝 못찾는 男… 초혼 32세, 40~44세 미혼 15%  (2010 인구주택 총조사)"

남녀가 처음 결혼하는 나이가 지난 20년 사이에 4년 가까이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만혼 추세에 40∼44세 남성 중 미혼 비율이 14.8%나 됐으며,
같은 연령대 여성의 미혼 비율도 5.9%를 기록했다.

9일 한국인구학회가 통계청 의뢰로 작성한
‘2010 인구주택총조사 전수결과 심층분석을 위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초혼 연령은 1990년 27.9세에서 2010년 31.8세로 3.9세 늦어졌다.
여성의 초혼 연령 역시 같은 기간 24.8세에서 28.9세로 4.1세 많아졌다.

특히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7년 이후 초혼 연령 증가폭이 커졌다.
남성 초혼 연령은 1990∼1997년까지 7년 동안 0.7세 많아졌지만
1997∼2004년까지 7년 사이에는 2.0세 늘었다.
여성 초혼 연령 역시 1990∼1997년 사이에는 0.9세 늘었으나
1997∼2004년 사이에는 1.8세 많아졌다.

초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연령별 미혼 비율도 증가했다.
25∼29세 여성 중 결혼하지 않은 이들은
1995년에는 28.5%였으나 2010년에는 67.8%까지 늘어났다.

30~34세 미혼 여성은 1995년엔 6.2%에 불과했지만 2010년엔 28.5%로 크게 증가했다.

여성보다 결혼이 늦은 남성의 경우 30대 미혼 비율의 증가폭이 컸다.
1995년 18.6%였던 30∼34세 미혼 남성의 비율은 2010년에는 49.8%까지 증가했다.
35∼39세 미혼 남성 비율 역시 같은 기간 6.1%에서 26.9%로 늘어났다.

40대 독신 비율 역시 크게 늘었다.
40~44세 남성 중 미혼인 이들이 1995년엔 2.6%에 불과했으나 2010년엔 14.8%로 증가했다.
45~49세 남성 중 독신인 비율 역시 1995년 1.2%에서 2010년 8.2%로 급증했다.

여성은 40∼44세 미혼 비율이 1.8%에서 5.9%로,
45∼49세 미혼 비율은 1.1%에서 3.3%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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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 기사를 읽고서야 알게되었다.

내 나이대인 40~44세 남성 100명 15명 정도는 장가를 못가고 있지만,
그중에 6~7명은 50세 이전에 결국 결혼을 한다는 사실이다.
독거총각을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

울엄니는 이 기사를 보고 좋아하겠구나~~~~~~~ 히히^^
내 자식만 홀로 독거총각인줄 알았더니,
큰 아들놈 나이에 장가못가고 삐질거리는 남자들이 이렇게 많다니~~~~~~ 으하하하~~~~~~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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