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립중앙박물관 구경

※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 http://www.museum.go.kr/

몽골에서 2년동안 살면서
몽골의 문화, 역사, 풍습, 생활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
그동안 살아왔던 내 주변의 모습이 아니었기 때문에 신기하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우리의 모습과 우리의 역사와 비교해보려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나는 우리의 역사와 우리의 문화, 풍습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귀국하면 반드시 해야할 101가지(^^)중에 대한민국의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가보는 것이었다.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은... 너무 좋다~~~~~~~~~~~~~~~

지하철 4호선과 중앙선이 있는 이촌역 2번출구에서 나와 곧바로 앞으로 직진하다가
100미터쯤가다보면 왼쪽에 공원처럼 크고 깨끗한 건물이 보인다.
그곳이 국립박물관이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이고,
기획전시관이 아닌 상설전시관은 무료입장이다.
구석기 시대부터 신석기 시대, 청동기시대,
고조선과 부여, 고구려, 신라, 백제, 삼한과 동예, 옥저, 발해, 고려, 조선과 대한제국에 관한
많은 유물들이 상시 전시되어 있었다.

몽골에서 2년 동안 지내면서 가장 관심을 갖게된
우리의 가장 훌륭한 문물인 "한글"에 대해서 알고 싶었지만,
훈민정음과 한글에 대해서는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지 않았다.

하지만...
아주 기대되고 기쁜 일은 2013년에 국립중앙박물관내에 "한글박물관"이 별도로 생긴다고 하니,
마음이 들뜨기까지 한다.

국립박물관 상설전시관 입구

선사시대 낚시바늘

그 유명한 빗살무늬 토기

신석기 시대의 유골 팔목에 팔찌를 끼고 있는데,
조개의 가운데 구멍을 뚫어 팔찌를 만들어 사용했다.

오리 모양 토기

내 시각에서 박물관내의 유물중 몇번째로 꼽고 싶은 아름다운 유물

무덤

주전자. 내 기준에 가장 아름다운 유물중 하나.

이것이 고려청자다~~~~~~~~~~~~

몽골의 원나라 시절에 몽골에 미혼 여성을 상납했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국립박물관 내

이것이 그 유명한 진흥왕 순수비

훈민정음을 풀이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