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 가끔씩 어디론가 사라져 연락이 닿지 않던 선배형이 있었다.

그 형은 강릉에 다녀오곤 했다고 했다.

나도 지금까지 살면서 답답할 때마다 뻥뚫린 바다를 보고 싶었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단 한번도 바다로 달려가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요즘의 내 팔자가 답답하지는 않았지만,

무언가 다시 새출발을 해야하는 지금 새 다짐을 새출발을 위해 바다로 달려가고 싶었다.

그래서..

강릉으로 갔다.

바다를 보러 갔다.

고등학교 동창인 규창이도 오랜만에 만나고 싶었다.

 

강릉가는 버스표^^

한강변에 놓인 시원하게 깨끗하게 깔린 도로를 따라..

 

 

동서울 톨게이트

몽골의 산을 2년동안 보다가 우리 산을 보니,

얼마나 반갑고 좋은지 모른다.

몽골의 산에도 푸른 나무들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

고속버스는 평창휴게소에 한번 정차한다.

 

 

버스안에서..  나혼자 셀카. 헤헤^^

 

 

 

강릉고속버스터미널

강릉역 앞

 

강릉역

강릉역안의 기차 시간표

강릉-청량리(서울),  강릉-부산, 강릉-동대구

 

강릉역 대합실

강릉역 플랫폼

규창이가 일하는 강릉 궁전찜질사우나

아저씨가 다 된 규창이

 

고등학교 3학년때 같은 반이었던 규창이랑 나랑 

강릉 궁전 사우나

나쁜 사람들 명단...

정동진에 가기위해 궁전사우나에서 새벽에 나왔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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