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 있는 "몽골 문화촌"에 다녀왔습니다.

몽골 문화촌 홈페이지 : http://www.mongoliatown.co.kr

청량리역이나 상봉역에서 버스(330-1 번) 한번만 타고

1,800원이면 몽골문화촌 정거장 바로앞까지 갈 수 있습니다.

문화촌 입장료는 2,000원을 내야 합니다.

몽골 민속예술공연과 마상공연의 시간을 알아보고 시간에 맞춰서 간다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겁니다.

 

넓지는 않지만,

몽골에 사업차 여행차 가려거든 꼭 한번 들려보세요.

앞으로 몽골로 떠나는 코이카 단원들도 모두 꼭 가보길 권합니다.

몽골의 문화에 대해서 미리 미리 많은 걸 배울 수 있습니다.

몽골에 2년을 살았고, 몽골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냈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모르는것들이 많았고,

여기 몽골 문화촌에서 자세한 설명들을 들은 후에서 이제서야 알게된 내용들도 있었습니다.

 

몽골 문화촌 입구

이건 어워(Овоо).. 하지만, 이렇게 예쁘게 잘 다듬어진 어워는 어워가 아니다.

아무리 소원을 바래도 들어질 것 같지 않은 너무 잘 예쁘게 만들어진 어워다~ ^^

 

 

 

 

 

사람 이름중에서 톨가(Тулга)라는 이름이 많다. 그 톨가는 아래의 삼발이를 말한다.

예전에 몽골어 선생님한테 들은바로는 떠받지는 삼발이 톨가(Тулга)는

집안이든 나라든 잘 떠받히는 훌륭한 사람이 될것을 바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그렇게 짓는다고 했다.

 

 

후르드(Хүрд).. 이 속에 불경이 담겨져 있어서, 이 후르드를 한번 돌릴때마다 불경을 한번 읽는것과 같다고 들었었다.

어치르(Очир).

이것도 사람이름에 많이 쓰인다. 말 그대로 "강한, 단단한"의 뜻.. 어쩐지 남자 이름에 많더니..

이걸 어치르라고 한다는걸 몽골을 떠난 후에서야 알았다.

헝흐(Хонх). 모양 그대로 "종"이라는 뜻이다. 종 위에는 위의 사진의 어치르 모양이 붙어있다.

머링호르(말머리 현악기)말고도 이흐헬(다섯 종류 가축의 머리가 있는 현악기)가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다.

이 그림은 몽골의 하루라는 유명한 그림이라고 한다. 몽골 사람들의 일상을 그림으로 표현한거라고 한다. (물론 복제품 사진)

몽골에서는 예전에 러시아와 중국의 화폐를 사용했다고 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몽골 화폐

흔히 양의 복숭아 뼈로 만들어서 노는 놀이기구. "샤가이(복숭아뼈)"

 

 

 

 

어워가 너무 예쁘게 잘 다음어져 이쁘니까 어워같지 않다....

게르의 내부

저 "재미있는 몽골어"라고 쓰여있는걸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ㅋㅋ

내가 쓴 책(?)의 제목과 같다..헤헤^^

 

 

내 생각에 세계의 지붕은 몽골이다.  한가운데 있고 지대도 높으니까~

몽골 전통 씨름 북흐(бөх) 복장

 

 

 

몽골에는 옛날 옛날 아주 옛날에 많은 수의 공룡들이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몽골에는 지금도 많은 공룡 화석들이 발견된다고 한다.

 

 

옛날 몽골 군의 진격

몽골에 약간의 시골로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에델바이스

양귀비.. 이 꽃을 처음 보았을 때, 정말 양귀비 꽃 맞는지 궁금했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양귀비꽃 맞았다.

그런데, 확실히 확인했다.. 양귀비.. 맞다.. 봄이며 들판에 노랗게 듬성듬성 피는 저 꽃이 양귀비다..

이거 씹어먹으면 정말로 눈에서 레이저 불꽃이 발사될까?????

이 작고 하얀 꽃이 냉이였던말인가???????????  학과장 갈바트라흐 선생님은 날더러 "예쁜 꽃"이라고 했었다. ㅋㅋ

 

 

 

 

 

 

 

 

민속예술공연과 마상공연을 볼것을 준비하고 시간맞춰 온다면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것 같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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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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