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BMT 준비를 위해 볼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주말 출근을 했다.

뜨거운 날씨지만 자전거 타고, 안양천을 따라서..

 

안양천의 새.. 뭐지? 이름이 뭐지?

이름이 궁금했다가 다시 알기를 포기했다.

이름이 중요한것이 아닌데 또 이름을 알려고 했구나..

예전에 "갈바트라흐" 선생님일 말해주었던..

이꽃도 예쁜 꽃, 저것도 예쁜 꽃이었던 것처럼,

예쁜 새이면 된다.. 이름까지 알 필요는 없다......

 

지하철역 지하 공간

 

 

동묘역에 대한 사실..

"동묘"는 조선시대 어느 왕이나 왕자의 묘지라고 생각하겠지만...아니당.^^


"동묘"는...

동관왕묘(東關王廟)의 줄임말로서, 중국의 장수인 관우(關羽)를 신앙하기 위하여 건립된 묘당.

서울 동대문 밖(현재 종로구 숭인동)에 있으며, 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제1호로 지정되었음.

관왕묘는 선조 31년(1598)에 서울 남대문 밖에 처음으로 건립되었는데,

남쪽에 있다 하여 남관왕묘라고 했음.

≪증보문헌비고≫ 예고(禮考)에 따르면,

임진•정유왜란 때 관우의 혼이 나타나 때때로 명나라 군사를 도왔다 하므로,

군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관왕묘를 건립한 것으로 보임.

동관왕묘는 선조 33년(1600)에 명나라의 칙령으로 건립하여,

선조 35년(1602)에 준공하였음. [참고어] 관왕묘(關王廟). 남관왕묘(南關王廟).

- 출처 : 네이버 지식사전

 

한강의 저녁 나절..

몽골 타운에 갔다가 지하철 타고 한강을 건너는중..

 

 

선유도 공원 무지개 다리 입구 위에서..한강쪽 전경.

 

 

 

 

한강의 석양

 

 

 

심각하게 기도하는 모습같기도 하고, 한강에 뛰어들기 전에 마지막 참회를 하는것 같다.. 헤헤^^

 

인생 귀결의 모습이 느껴지기 때문인가..
누가 찍든지 석양 노을의 사진은 아무렇게나 찍어도 엄숙함이 느껴진다.


건강으로 내 몸 하나 움직이지 못하지 않도록,
가난으로 밥 한그릇 사먹지 못하지 않도록,
사랑으로 견뎌내지 못할만큼 큰 상처받지 않기를..
나누어 가질 물질과 마음이 더 많이 넉넉해지길.. 그걸 바랬다.....헤헤^^

 

 

 

 

 

 

 

안양천을 따라 집에 오는데 갑자기 목동쪽에서 불꽃놀이를.....

뭐지??

 

안양천의 콘서트..

"Cool & 락(樂) 안양천 콘서트"..

 

나보다 10년 이상 나이들어보이는 분들의 콘서트..

나도 나이들면서 저런 모습이 살 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

 

혹시 콘서트에서 기타치고 노래부르시는 분들중에서,

이 사진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메일로 보내드릴께요.

그리고, 혹시 또 초상권이 문제되면 그것도 연락주세요. 바로 삭제할께요.

하지만, 이런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면 좋을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본받고 싶어할테니까요.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urajilation@gmail.com
우라질레이터

달력

태그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