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 있다.
안양천은 남북으로 흐르고 있어서
출근길 아침햇살은 동쪽 자전거길을 타고 올라가면 햇빛을 피할 수 있다.
퇴근길에는 상관없지만, 요즘엔 참 덥다................
집에 오면 땀범벅이 된다.
오늘 퇴근길에 정말 우연히 네잎 클로바를 보았다.
서쪽 하늘 빌딩 사이로 석양을 보느라 자전거길에서 벗어나려고 할 때,
말 아래쪽에 네잎 클로바를 보았다...
기쁜 마음이 든다.....
어떤 행운이 올까?
내가 바라는 바램중에 가장 큰 행운이 나에게 왔으면 좋겠다.
하나를 보고 혹시 또 있을까 찾아보니 역시 또 하나의 네잎 클로바를 보았다.
퇴근길 목동쪽 하늘
퇴근길 목동쪽 하늘
나홀로 셀카^^
오늘 처음으로 스스로 나에게 찾아와준 네잎 클로바를 집에 데려 와서 책속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