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방송국 홈페이지에 "불후의 명곡" 판정단 참가 신청을 해서

같이 프로젝트(유지보수)팀 사람들과 함께 다녀왔다.


저는 방송국에 방청 사연등을 쓰면 안된적도 있지만 거의 당첨되는 편이다.

아래의 내용은 불후의 명곡 판정단 신청 사연작성해 올린것이다.

참고하셔서 잘 안되시는분들은 참고하셔서 다음에 방청권을 받으시길..^^



-----------------------------------------------------------------------------------

사연신청 제목 : 열심히 일한 개발4팀~ 다 함께 차차차~


1. 단체명 : P보험회사의 유지보수 프로젝트의 개발4팀

2. 단체소개
P보험회사의 전산시스템을 개발하는 부서로
P보험회사의 정직원이 아닌 외주직원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불후의 외인구단팀"

3. 참여인원 : 7명

4. 신청 이유와 사연

하얀 벗꽃이 한잎 두잎 피기시작할 무렵
드디어 저도 개발4팀의 멤버가 되었었습니다.

지난 몇개월동안 개발4팀의 멤버 모두는
각자의 부인, 남편, 자식보다도, 각자의 여자친구, 남자친구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오손도손 함께 보내며,
수많은 회의와 업무 분석을 하고 프로그램 개발을 해내었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을 하루 남겨둔 어제 밤에도
상반기에 계획된 두번째로 큰 업무 프로그램 개발을 마치고
운영 서버 시스템에 이관 반영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제는 깊은 숨소리도 시원하게 편하게 내어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악 특히 심금을 울리는 추억의 7080 노래에 저절로 어깨흥을 내곤 하는
평균 연령 "불혹"인 우리 행운의 일곱명인 개발4팀 "불후의 팀원"들과 함께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차게 달려온 2013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불후의 명곡 판정단"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갖고 싶습니다!!

힘차게 다 함께 차차차 달려온 2013년 상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을 자축하고,
2013년 하반기에도 더더욱 힘차게 달려갈 수 있도록
불후의 명곡 판정단이 되는 큰 기쁨과 아름다운 행운을 안겨주실것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매주 항상 진한 감동과 짜릿한 눈물을 머금게 하는
불후의 명곡 제작진 스탶진과 출연 가수들께 감사를 드리며..

황상규 Dream...

※ 불후의 명곡 판정단에 선정이 되면,
저희팀원 모두 월요일 저녁에 일찍 퇴근하여
모두 참석하기로 결정되어 있어서 참석준비는 완료되었습니다.
불후의 명곡 판정단 제작진께서,
저희에게 참석의 영광의 기회만 연락주시면 감사히 달려가겠습니다~~~~

---------------------------------------------------------------------------------------


< 불후의 명곡 명곡 판정단(방청권) 신청방법 >

(1) KBS 홈페이지(http://www.kbs.co.kr)에 회원 가입한다.

(2) 불후의 명곡 초기화면(http://www.kbs.co.kr/2tv/enter/satfreedom/)으로 이동한다.

(3) 방청권(명곡 판정단) 사연 신청을 적어 올린다.

(4) 전화연락을 기다린다.

 - 내 경우에는 금요일 퇴근하는 지하철에서 전화연락을 받았습니다.

(5) 방청

- 불후의 명곡 녹화방송은 매주 월요일 저녁 6시부터이다.

- 따라서 당일 녹화시작 시간전에 가서 방청권을 미리 받는다.

- 나는 오후 4시 30분쯤에 갔더니 좋은 자리는 다섯명이 나란히 앉을만한 좋은 자리는 없다고 했다.

- 홈페이지에서 방청권 당첨되지 않은 사람들도 그냥 오면 입석(?)표를 받을 수 있다.

- 입석표는  방청 신청 후 오지 않은 사람들이나 중간중간에 되돌아가는 사람들 대신에 자리에 앉을 수 있고,

   계단에 앉을 수도 있다.



10년여만에 방청권 받아서 온 KBS 방송국 KBS 신관 공개홀.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4번출구에서 내려 걸어오면 5분도 안걸린다.




불후의 명곡 단체판정단(단체 방청권) 5장


다열 3장, 라열 2장을 받아서,

다열은 남자 세명이 앉고, 라열은 여직원 두명에게 나누워줬다.


5시 30분까지 입장하게 되는 방청권(좌석)이 있는 사람들이 줄을 선다.

5시부터 입장인데, 줄을 서라고 하는데,

미리 줄을 서있을 필요는 없다.

우리는 커피한잔(방송국 안에 커피쇼 에스프레소 가격이 1,500원이다) 마시고,

화장실가서 볼일 보고, 5시 30분 다되어서 들어갔다.

방청권이 있어도 미리 방청권을 받았다 하더라도,

5시 30분까지 입장하지 않으면 입석표를 받은 사람들에게 앉게 한다고 안내하던 사람이 말했다.

실제로 6시 다되어 갔을 때에 방청권(좌석 지정표)를 가지 사람이 들어와서 내 옆줄의 어느 자리에 앉으려고 했지만,

늦게 왔기 때문에 자신들의 방청권에 표기된 자리에 앉지 못하는걸 보았다.


이렇게 미리 서둘러 줄 서 있을 필요없다.

줄안서도 5시 30분까지는 방청권있는 사람들은 모두 들어갈 수 있으니까..


드디어 입성 KBS 신광 공개홍~~

아싸~ 기념샷~





방청권에 표기된 자리에 와서보니,..

완전 명당자리다~~~

공개홀 완전 정면!!! 이 날은 "설운도 편"이었는데... 설운도 뒤의 뒤에 앉았다~~



5시 30분 다되어 갔을 때 들어갔고,

바람잡이 중간 MC분의 분위기 띄우는 사회와 기념품/선물을 나눠주는 시간들이 있었고,

6시 10분쯤부터 본 녹화방송이 시작되었다.

녹화 시작전..




사회보는 신동엽이 버튼을 눌러주세요~~~라고 말하면,

앞자리 등받이에 있는 이 버튼을 누르면 된다.




몇몇의 가수가 노래를 부른 후에

다음 가수가 노래를 준비하고 무대를 준비하기 전에 중간MC(?)가 나와

열심히 호응을 하거나 사연이 있는 사람들을 뽑아 선물을 준다.

6시부터 11시까지 5시간여동안 10여명의 방청객이 선물을 받았는데...

나도.. 그중에 한명이 되었다~~~~~~~~~~~~~~~~~~~~~

푸하하~~~

삼푸셋트다. 10만원 상당의 가격이라고 한다.

역시.. 난.. 이런 공짜에 강하다....

푸하하~~~~



옆자리에 앉았던 이부장님에게 찍어달라고 한 기념샷~~~~~~~~~~~~~ 오예~~



녹화방송의 방청이 끝나고 나오는길..

공개홀 로비에서~



우리 일행 다섯명은 길건너 떡볶기 집에서 떡볶기랑 김밥이랑 먹고

9호선 국회의사당역 4번출구 앞에서 몇명은 버스타고 가고, 몇명은 지하철타고 집으로 귀가했다.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urajilation@gmail.com
우라질레이터

달력

태그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