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대청소를 했다.
요즘 날씨가 무지 덥거나 비가 몰아치니 엄마가 오지 않으니
집안 꼴이 점점.. 엄마가 가장 잔소리하는 "거지꼴"이 되어 간다.
거실에서만 생활을 하니 이래 저래 나뒹구는 잡동사니뿐만아니라,
잡먼지들도 수북했었지만,
내 꼼꼼한 손길이 닿는 순간 방안이 천사의 안방이 되었다.
- 청소하기 전..
나뒹구는 잡동사니보다 카메라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 잡먼지가 문제다 문제..
- 청소 후
담요도 털고, 죽은 말라 널려있던 하루살이들도 청소기로 빨아들여내고,
잡먼지 잡털(?)들도 모두 쓸어내니 완전 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