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내가 요즘 삘 받은 노래..
옛날식으로 말하면 출퇴근 시간은 물론이고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이 노래 하나만 테이프 늘어지도록(요즘 애들은 알랑가 몰라?) 반복해서 듣고 있다.
원래 노래는 "들국화"라는 오래전의 유명했던 그룹이 불렀던 노래인데,
나는 김장훈이 부른 버전의 노래가 우렁차고 시원시원하니 참 좋다.
<"사노라면" 가사>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 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뜬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 새우 잠을 잔데도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악보>
계이름은 내가 직접 적은겁니다.
며칠동안은 악보없이 느낌대로 C하모니카보다는
C# 하모니카가 더 맞는거 같아서 그걸로 불렀었는데,
인터넷에서 악보를 주워와서 계이름을 적어보니
원래 악보와 다르게 불렀던 부분이 딱 한군데 있다.
악보없이 계명 맞추기 99점~ 푸하하~
근데, 그 부분은 내 식대로 바꾼 부분이 더 나은거 같다.헤헤^^
지난 겨울 다녔던 그림학원 원장님의
"예술은 틀에 박힌 기술을 배우는게 아니다. 예술은 느낌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 생각났다. 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