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잊었다고
꿈이 꿈이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것...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길이 길이 아닌건 아니라는것..
희망은 본래 있다고 할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위에 난 길과 같다.
지상에는 원래 길이 없었다.
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길이 되는 것이다
길이란 걷는것이 아니라 걸으며 나아가는 것이다.
나아가지 못하는 길은 길이 아니다.
길은 모두에게 열려있지만,
모두가 그 길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시 길이다.
혼자가 아니다.
- 드라마 "미생"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