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My Life/2022년 2022. 9. 19. 23:21

황나부랭이는
2010년 2월부터 2012년 2월까지
만 2년동안 몽골에서 놀고자빠져 지내며
듣고 보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내 친구들의 궁금증에 정성껏 적어봄.^^

몽골의 한국인에 대한
혈연적 감정 정도는
몽골제국 시절은 모르지만
현시절에는
한국인을 중국인이나 일본인보다
민족적으로 외모적으로 친근함이 있음.

몽골사람들은 한국을
"솔롱거스(무지개, 무지개의 나라)"라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부터 불러와서
한국을 왜 그렇게 부르는지 아는 사람 없고
고려인들이 색동저고리를 입어서 그렇게 불러왔다는 설도 소문으로만..

현재 몽골인구가 300만명 정도라서
한국인, 만주지역민족을 포함해
중앙아시아 많은 민족을
범몽골인으로 포함하는 사회적 통념의 경향이 있음.
중국인(한족)은 범몽골민족에서 제외.
한국과 일본의 상대방에 대한 혐오는 양반임.

현재의 몽골지역내에서는
온돌문화 전혀 없음.
디딜방아 문화 들어본 적도 없음.

여진족 거린족 돌궐족 훈족등을 포함해서
만주지역내 민족을 범몽골민족으로 포함하기 때문에
한국의 온돌문화와 디딜문화를
만주지역과 공통분모를 가진 문화로 본다면
몽골과 한국이
같은 문화와 풍습을 가졌다고 할 수도 있음.

현재 몽골에서는 만 나이의 개념만 있음.
우리나라처럼 태어나자마자
한 살 먹고 들어가는지는
들어본 적은 없음.

몽골어의 어순은 한국어와 같고
조사와 어미활용 등이 서로 유사함.

한국어 단어에 영향을 많이 준 언어의 순서는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라고 함
개인적인 생각은 최근 한국어에 영향을 준 언어는 영어가 월등해보임.

튀르키예("돌궐"족의 후예)와
헝가리("훈족의 나라")의 어순도
한국어 몽골어와 같으므로
한국어와 몽골어의 어순은
만주 및 중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알타이어족권의 특징임.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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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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