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르너드에는 산도 없고 나무도 없다.
이런 초원 평야가 한반도 위 만주까지 펼쳐져 있다고 하니,
이야기로만 듣던, "만주벌판"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간다.
바로 이런 모습일테니...

그렇게.. 나는 생애 처음.. 지평선을 보았다.....


3월 중순이 지났는데.. 여전히 바람이 차다....


몽골 전통 가옥 겔(Гэл)에 태양전지판과 위성안테나까지..
이런 모습을 두고 과거와 현재, 미래가 교차한다고 하는것 같다..


운드르항 직업훈련 센터의 교장의 운전기사


중간에 들린 운드르항 직업훈련센터 미용선생님의 게르.
그곳에서 초이왕을 먹었다.
몽골에 와서 먹어본 초이왕중에 가장 맛있는 초이왕이었다.
짜지 않고 기름기도 적어서 맛있었다.


더 먹을 수도 있었는데.. 보드카도 마셔야해서.. 초이왕은 한사발만..^^



게르 안. 지지대..
이런 게르는 이동 불가겠지..
쉽게 이동하기 쉬운 원래 저 지지대는 얇던데..


헨티 아이막에 있는 바잉-어워 솜.
"바잉-어워(Баян-овоо)" 솜 이름 자체가 "어워가 많다"는 뜻일 텐데.
저 돌 산이 마치 커다란 어워(овоо)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 같다.


오걸형님이랑 혜란누님이랑 운드르항에서 가장 좋은 호텔레스토랑에 가서 샤브샤브를 먹었다.
운드르항에 "샤브샤브"도 팔아요~~~~~~~



이것이 운드르항 샤브샤브~




오걸형님네 집에서 떠나기전 아침 식사


운드르항에서 울란바타르 오는 길 휴게소.



휴게소의 화장실.


휴게소옆 변압기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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