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생활하면 주말에 할일이 없을거 같지?
나름 바쁘다고...ㅠㅠ

(1) 가끔 목동의 "파리공원"이 TV에 나온다. 그냥 한번 들려보고 싶었다.
     세상의 모든 일에 무턱대고 "기대"는 하지 말아야 겠다. 실망이 크다.ㅠㅠ

(2) 혹시나 했었지만, 파리, 모기할때 그 파리는 역시 아니다.
     프랑스 수도의 그 "파리"를 뜻한다.

(3) 안양천 둑방엔 철탑도 있다.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전기과를 졸업한 내 고등학교 친구들중에는 전기쟁이들이 많다. 
     한국전력에 다니는 친구들만 100명쯤 되는것 같다.
     그래서인가..... 나는 언제나 전기 철탑이 정겹다.

(4) 안양천 둑방에서 안양천 방향으로 폼잡고 서있는 나.
     저 하늘위의 구름이 나중에 가양대교를 지날때 굵은 빗방울을 뿌렸다.

(5) 안양천 둑방의 오리모양 나무조각

(6) 안양천과 한강 합류지점에서 가양대교 방향으로 가다 보니,
    성산대교 옆쪽에서 수십미터 높이의 물줄기가 한강에서 올라오는 장관이 펼쳐진다.
    물줄기 분수다. 다음번에는 꼭 가까이 가서 사진찍어야지...

(7) 가양대교를 지나는데 먼 하늘은 맑은데, 내 머리위는 먹구름이다..
     진한 먹구름은..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8) 가양대교 위에서 한강 상류쪽 전경

(9) 가양대교 위에 인도가 있다... 즉.. 사람도 가양대교를 건널 수 있다는 사실~

(10) 가양대교 위에서 한강 하류 쪽 전경(저녁 7시 30분경). 
      굵은 빗방울을 뿌리는 먹구름때문에 날씨가 일찍 어둡다.

(11) 가양대교를 지나 오른쪽에 펼쳐진 월드컵 공원

(12) 월드컵공원 입구. 다음번에는 낮에 일찍 와서 월드컵공원 곳곳을 구경하고 하고 싶다. 
여기서 사진을 찍힌 내 자전거는.. 100미터쯤가서 뒷바퀴가 빵구났다..ㅠㅠ

(13) 홍OOO가 가이드를 해준다고 했었던.. 그.. 상암동DMC 건물..
      중간에 연결다리가 있는 식의 건물은 요새는 특별한 구조가 아니다.
      자전거 빵구나서 곳곳을 구경하지 못했지만, 다음번에 다시 방문을 해보고 싶다.   

(14) 오호 통재라.. 빵구난 내 자전거.. 
      택시기사도.. 버스기사도.. 내 자전거를 태워주지 않았다.ㅠㅠ
      지하철 6호선 -> 2호선 -> 1호선을 타고 집으로 나와 함께 돌아왔다. 

※ 2009년 8월 10일(일) 오늘의 자전거질 노선도
광명 My Home -> 오목교역 -> 목동 파리공원 -> 성산대교 남단
   -> 양천구 황금내 공원 -> 가양대교 -> 월드컵공원 입구
   -> 상암 DMC -> 자전거 뒷바퀴 빵구 -> 버스 승차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 합정역 -> 신도림역 -> My Home


오늘 자전거질은 약 20km.
- 빨간색 : 자전거를 타거나 걷거나 한  route(My Home -> 상암DMC)
- 파란색 : 자전거를 안고 버스와 지하철을 탄 route (상암DMC -> My Home)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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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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