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비 코이카 단원들이 (일반적으로) 오해하고 있는 5대 착각들
(1) 현지인들이 코이카 봉사단원을 항상 떠받들어 줄거라는 착각
(2) 현지사무소 직원들의 보살핌으로 현지생활에 문제가 없을거라는 착각
(3) 모든 선후배, 동기 단원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거라는 착각
(4) 현지 음식은 무엇인이든 거부감없이 잘 먹을 수 있을거라는 착각
(5) 하느님이 보우하사 어떤 난관도 시련도 없을거라는 착각
2. 예비 코이카 단원들의 (대체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5대 각오들
(1) 봉사활동의 극대화를 위해 현지어 공부를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
(2) 열혈활동을 펼쳐 귀국할 때는 현지인들의 뜨거운 배웅속에 금의환향하겠다는 각오
(3) 틈틈히 영어공부, 취업 준비를 열심히 해서 귀국후 터전을 빨리 잡겠다는 각오
(4) 현지인들과 가족처럼 꺼리낌없이 가깝게 잘 지내겠다는 각오
(5) 2년 기간 마치고, 1년 연장해서, 3년 동안 멋진 단원으로 살아가겠다는 각오
이러한 잘못된 착각과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각오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이 없어요.............
하지만...
단신 부임, 그 "나는 혼자다"라는 원칙을 망각하지 말고,
기대하지 말고, 바꾸려 들지 말며, 자만하지만 않는다면,
2년 그 짧은 코이카 단원으로써의 시간을
그럭저럭 보람차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자신하며 귀국할 수 있게 될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