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2년 2월 16일 목요일
내 나이 마흔둘..
헤어짐의 눈물같은건 없을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막 눈물이 납디다.
오늘 오후 마지막 출근길을 걸어가는데 눈물이..
마지막 선생님들 회의에 앉아있는데 눈물이..
내 마지막 출근을 기다렸다가 찾아온 사랑스런 학생들을 보며 또 다시..
마지막 퇴근길 뒤돌아 학교 전경을 마지막으로 사진에 담으며 다시 또..
고맙습니다.
모두들 고맙습니다.
지난 2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어쩌면 평생 다시 만나지 못할지도 모르는 이별..
마음속 깊이 사랑을 담아 여러분 모두의 행운과 행복을 바랍니다.
Миний нас дүчин дүрэв.
Тэгээд би уйлахгүй гэж бодж байсай.
Харин би уйлсан.
Баярлалаа.
Бүгдээрээ маш их баярлалаа.
Өнгөрсөн 2 жил нь
надад хамгийн баяртай үе байна.
Та нартай цуг байсанд
миний сэтгэл маш их сайн байсан.
магаадгүй дахиад дараа уулзахгүй байх.
Харин би дандаа та нартай уулзмаар байх.
та нарт аз жаргал хүсье.
컴퓨터공학과 조교들과 선생님들 12명 전체..
이제 내가 빠지면 다시 11명이 된다.
(왼쪽부터) 돌름수릉, 클라리스, 이트글레, 척터, 지나, 어욘체첵, 나, 사라, 투메, 바이르후, 발징냠, 보야
경영정보학과 학과장 갈바드라흐 박시
내 나이 마흔둘..
헤어짐의 눈물같은건 없을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막 눈물이 납디다.
오늘 오후 마지막 출근길을 걸어가는데 눈물이..
마지막 선생님들 회의에 앉아있는데 눈물이..
내 마지막 출근을 기다렸다가 찾아온 사랑스런 학생들을 보며 또 다시..
마지막 퇴근길 뒤돌아 학교 전경을 마지막으로 사진에 담으며 다시 또..
고맙습니다.
모두들 고맙습니다.
지난 2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어쩌면 평생 다시 만나지 못할지도 모르는 이별..
마음속 깊이 사랑을 담아 여러분 모두의 행운과 행복을 바랍니다.
Миний нас дүчин дүрэв.
Тэгээд би уйлахгүй гэж бодж байсай.
Харин би уйлсан.
Баярлалаа.
Бүгдээрээ маш их баярлалаа.
Өнгөрсөн 2 жил нь
надад хамгийн баяртай үе байна.
Та нартай цуг байсанд
миний сэтгэл маш их сайн байсан.
магаадгүй дахиад дараа уулзахгүй байх.
Харин би дандаа та нартай уулзмаар байх.
та нарт аз жаргал хүсье.
마지막 출근..
마지막 출근길.. 9번학교 옆 운동장과 저 멀리 다르항 최고층 16층 아파트
너밍 수퍼마켓 옆 출근길 공터
몇년후면 이곳에 아파트들이 들어서겠지...
선생님들이 선물해준 벽에 거는 카페트. 징기스칸
나의 마지막 출근길을 기다렸다가 내가 오자마자 선물들과 함께 준 2학년 "애리오홍"의 엽서
클라리스가 자기 카메라로 찍어준 사진.
한바탕 이별의 눈물을 흘린 기억은 금새 잊고 활짝.. 헤헤^^
컴퓨터공학과 조교들과 선생님들 12명 전체..
이제 내가 빠지면 다시 11명이 된다.
(왼쪽부터) 돌름수릉, 클라리스, 이트글레, 척터, 지나, 어욘체첵, 나, 사라, 투메, 바이르후, 발징냠, 보야
경영정보학과 학과장 갈바드라흐 박시
선더르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랑 술을 한잔하고,
총장님이 감사패랑 이것 저것 선물들을 주었다.
차강사르때 울란바타르에 오면 집에 방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