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2학기 출석수업과제물

교과목명 기초영양학
학 과 생활과학부(식품영양학전공)
학 번  
성 명 황상규
소속대학 서울지역대학(남부학습센터)
연락처  
과제유형 출석수업과제물
담당교수 서지혜

 

총 3문항입니다.
출석수업을 통해 다루었던 내용과 교재를 중심으로 작성하고 기타 개인 블로그나 인터넷
자료의 참고는 사용을 금합니다.

 
1. 주변에서 ‘액상과당’이 포함된 식품 3가지를 찾아 아래 예시와 같이 제품명, 제품 사진, 원료명 표시면을 제시하고(사진 첨부 필수) 이를 과도하게 섭취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영양학적 문제에 대해 설명하시오. (6점)
-사진은 인터넷 자료가 아닌 실제 제품을 찾아 제시할 것.
-액상과당과 기타과당은 의미가 같으므로 기타 과당으로 표기된 제품도 가능함.
예시)

 제품명제품 사진원료명 표시면
1자유시간

2팔도 비빔장
3돈까스 소스
과도섭취시
영양학적 문제
액상과당은 열량이 거의 없고 설탕에 비해 수백 배의 단맛이 나기 때문에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단맛에 대해 중독현상이 생겨 보통의 포도당이나 과당을 섭취할 때에는 단맛을 느끼기 위해 지나친 포도당이나 과당을 섭취하게 되고 이에 따른 과다한 열량이 축척되어 비만과 당뇨를 유발하게 된다.

 
2. 이당류의 종류를 모두 제시하고 각각의 결합형태에 대해 설명하고, 소화될 때에 필요한 분해효소들과 이후 어떤 단당류로 분해되는지에 대해 설명하시오. (6점)

이당류는 단당류 2개가 글리코시드 결합으로 연결된 것으로 포도당이 한 개 이상 들어가있는 식품으로 맥아당, 서당, 유당이 있다.
맥아당은 포도당과 포도당이 α-1, 4 글리코시드 결합으로 연결된 것으로, 주로 녹말의 가수분해 산물로 생성된다. 식품 중에는 곡류의 싹이나 우유, 맥주 등에 함유되어 있다. 맥아당은 산이나 효소에 의해 쉽게 가수분해되며 두 분자의 포도당으로 분해된다.
 서당은 자당(설탕)이라고도 하며 포도당과 과당이 각각 한 분자씩 α-1, 2 글리코시드 결합으로 연결되어 있다. 서당은 사탕수수, 사탕무, 단풍시럽, 과일에 함유되어 있으며, 섭취 후 소장에서 분비되는 소화효소인 수크라아제에 의해 쉽게 포도당과 과당으로 가수분해된다. 따라서 서당 함유식품은 혈당이 저하되었을 때, 포도당을 빠르게 공급해 준다. 또한 서당을 산이나 효소로 가수분해하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리되어 이들의 혼합물인 전화당이 생성된다. 단맛이 강한 전화당은 사탕, 과자 등의 제조에 사용된다.
유당은 포도당과 갈라토오스의 β-1, 4 글리코시드 결합으로 만들어진다. 유당은 맥아당이나 서당과는 달리 β-결합으로 되어 있어서 많이 섭취하거나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하면 소화되기가 어렵다. 그래서 유당 분해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한 선천성 유당불내증 환자의 경우에는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한다.

 
3. 혈액 내에서 지질을 운반하는 운반체의 구조와 특징 그리고 대사 경로에 대해 설명하시오. (8점)

지용성인 지질이 혈액 내에서 운반되려면 물에 잘 섞일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하므로 특별한 운반체가 필요한데, 이것을 “지단백질”이라고 한다.
지단백질은 중성지질이나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같은 비극성 물질은 안쪽에 있고, 인지질, 단백질 같은 극성 물질은 바깥 부분을 둘러싸고 있어 혈액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지단백질의 구조에서 바깥쪽은 친수성인 인지질의 머리 부분이 노출되어 있으며, 인지질층에는 아포 단백질과 유리형태의 콜레스테롤이 있어 수용성 환경에서도 구조적인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지단백질의 종류로는 킬로미크로, 초저밀도 지단백질, 저밀도 지단백질, 고밀도 지단백질 등이 있다.  각 지단백질이 함유하고 있는 콜레스테롤, 인지질, 중성지방, 단백질의 비율이 달라 각각의 밀도 또한 다르다.
밀도가 가장 낮은 킬로미크론은 소장의 흡수세포에서 만들어지고 식이지질을 조직과 간으로 운반하며 외인성 중성지방 함량이 가장 높으며, 식이의 중성지질을 운반하는 지단백질로 공복 상태에서는 존재하는 않는 특징이 있다. 초저밀도 지단백질(VLDL)은  간에서 합성되는 중성지질을 조직으로 운반한다. 저밀도 지단백질(LDL)은 콜레스테롤이 가장 많은 지단백질로 콜레스테롤을 조직으로 운반한다. 고밀고 지단백질(HDL)은 조직에서 간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한다.
킬로미크론은 림프관과 흉관을 거쳐 혈관계로 운반되며, 모세혈관 벽에 있는 지단백질 리파아제에 의해 킬로미크론 내 중성지방이 가수분해되어 유리지방산을 방출한다. 방출된 유리지방산은 지방세포나 근육세포로 들어간다. 결과적으로 킬로미크론 잔유물이 되어 식사에서 얻은 콜레스테롤과 지용성 비타민을 함유한 채 간으로 운반된다.
VLDL은 간에서 합성된 중성지방을 운반하여 말초조직에 전달하는 지단백질로 간에서 만들어진다. 혈액으로 방출된 VLDL은 킬로미크론처럼 지단백질 리파아제의 작용으로 중성지방이 분해되고, 방출된 유리지방산이 지방 또는 근육세포로 들어간다. VLDL의 중성지방이 제거되면 IDL을 거쳐 콜레스테롤과 단백질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많아지고 밀도가 높아진 LDL로 전환된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LDL은 말초조직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LDL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혈중 LDL 농도가 상승하면 동맥경화증이나 관상심장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반면에 밀도가 가장 높은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린다. 간이다 소장에서 만들어지는 HDL의 혈중 농도가 저하되면 동맥경화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HDL에 의해 조직으로부터 간으로 돌아온 콜레스테롤은 담즙의 성분으로 대변을 통해 배설된다.
 

 
 
(참고문헌)
(1) 곽호경, 김동우 “기초영양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2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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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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