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 만들어 먹던날 그리고 부활절 전날

스파게티 만들어 먹던날.

나는 마늘을 까고 얇게 썰었다.
나의 칼질 솜씨에 모두들 놀라는듯..^^
나는 전생에 닌자였다니까,
아무도 안믿네..

이날 스파게티 제작에 나도 일조했으니,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혼자 다 해서 먹어야겠다.

올리브 스파게티 만드는법

면, 버섯, 마늘.
면은 삶고, 버섯이랑 마늘을 얇게 썰어서 볶은후 면과 다시 한번 더 볶아서 맛있게 먹는다.
올리브 기름칠도 적당히 조금 한다.

오늘의 메뉴를 결정한 4조 식사당번 조장.. 한영이 포즈 촬깍~

이날 스파게티는 싹싹 비웠다~

다니엘라 수녀님과 루시아 수녀님이 부활절 계란을 주셨다.
24개쯤..
먼저 집는 사람 임자~
어떻게 나누다 보니 일일이 잘 배분되었는지 모르게 없어졌다.^^

수녀님들이 직접 만들어주신 달걀~
해마다 부활절 달걀들을 만들다보니,
만드는 솜씨가 예술이다~^^

저녁먹으면서 부활절 달걀과 함께 포즈.

숙소 창밖에 건물이 저녁 노을을 받아서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다.
저 건물이 황금건물이라면,
몽골 정부가 국민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는 보조금도 지급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