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원 방문

My Life/2010년 2011. 1. 3. 16:35
- 장소: Verbist Care Center, UB
- 일자: 2010년 12월 18일 토요일
- 회비: 1만 투그릭 (아이들 과자, 단원 점심 등)

벽 데코레이션 스티커 붙이기 조로 발탁(?)된 명선이랑 나랑 둘이서 저 나무를 붙였다.


아이들도 몰려와서 하고 싶어하길래,
기본 골격은 다 붙인 후에 나뭇잎들을 군데 군데 붙이는 작업을 함께 했다.
경쟁하듯이 재미나게 붙이는 작업을 했다.

다 완성된 스티커 벽화

스티커 작업 끝나고 나서.

지하에서는 벽에 그림기리기 작업중..

앞이빨 빠진 알트체첵("금꽃"이라는 뜻)

- 밋밋했던 벽에 그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 고아원 식당에서

- 지하 체육실에서 벽화그리기 작업이 끝난후 벽화 앞에서 포즈를 잡았다.
   모두들 자신들이 참여한 그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고 싶어했다.

- Voyage Hotel 식당에서 저녁을 사무소에서 샀다.
   이날의 메뉴는 염소탕..
   냄새가 나서 몽골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단원들이 있는데..
   나는 맛있게 먹었다. 두그릇 먹었다.
   그러나,, 그 전날 혀천장이 벗겨져있던 상태라서.. 힘들게 힘들게 먹었다.

- 고아원방문했던 단원들의 저녁식사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 2010년 12월 25일 인애 생일상
가운데 몽골 BBQ 닭강정은 스티카 15장 모아서 내가 산거다~


- 신애 현판식 전날. 사무소장님의 다르항 방문..
   울란에서 한번 가봤던 부페체인점 다르항에도 얼마전에 문을 열었다고 하는 알타이(Алтай) 레스토랑
   나는 이날 4번의 식사를 했고, 모두 고기로만 배를 채웠다.
   오랜만에 고깃배를 채웠더니 기분이 좋다.
   양고기, 소고기, 말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1인당 13,800 투그릭..
   텍사스나 엠파이어 등 다른 식당에서 먹는것보다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나에겐 딱 좋은곳이다.

철판볶음 의뢰를 할 재료를 들고가면 이 안쪽에서 철판위에서 볶아준다.
나는 그냥 찜되어 있는 종류로만 먹었다.


- 식당에서 공연을 한다길래 봤더니, 철판위에서 불쇼공연이 전부다. 약 5분은 했던가?
   그래도.. 이 사람은 이 공연을 위해 준비를 많이 했겠지..
   나에게는 특별히 멋져보이진 않았지만, 노력함에 박수를 쳐주었다. 마음으로라도.

- 위쪽 왼쪽부터 소고기, 닭고기, 말고기, 생선..
   아랫쪽 왼쪽부터.. 양고기 꼬리, 소 간, 양고기, 닭..
   그 밖의 고기가 아닌것에는 관심 뚝~^^
   몽골에 와서 고기를 많이 먹지 못해서 내가 힘이 다 쭈욱~ 빠진다~~~~~

- 오랜만에 다르항의 단원들이 빠짐없이 다 모였다.
   울란에서 온 신애 현판식 지원객원 연주자들까지 합류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학교앞에 며칠 죽치고 지내던 개가 있었다.
이날 따라 서리가 많았던 날..
그날은 12월 13일이었다.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귀여움도 받았을 강아지..
목에 저 바란색 헝겊은 추위를 덮기위한 목도리인가?
누군가의 개인 소망을 바라기위한 하득(хадаг)인가?

다음날 오전...
오전 몽골어 수업을 마치고 출근하는길..
어제의 그 강아지처럼.. 불쌍한 동물이 되어버린 나..^^
이날부터 어제의 그 강아지는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어느 햇볕드는 곳에서 죽음을 맞았을것이다. 100%..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2010년 12월 3일 토요일 저녁 7시.
항올에 새로 문을 연지 얼마 안되는 "파이어킹" 레스토랑에 갔다.
왼쩍 앞에서부터 한영이, 한영이 아는 남자 최정화 이사, 지은이, 오걸 형님, 나

오리고기랑 소주를 오걸형님이 샀다.
엄마한테 양념 오리고기 보내달라고 하려고 했었는데..
몽골에서 오리고기를 다 먹다니.. 


파이어킹 안에 있던 트리앞에서..

심형섭 단원이 Барс 시장에서 사온 열대과일..
단맛이 거의 없지만, 예쁘게 신기하게 생겼다.

유숙소 거실앞에 걸려있는 게시판..
이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 알지 못했었는데..
누군가가 낙서를 해놓았다는걸 알게되었다.^^

үргэлж намайг үзэн яддаг ч гэсэн,
би чамайг насан турш хайрлаж яаъя.
항상 나를 싫어하지만, 나는 너를 평생동안 사랑할 것이다

үргэлж  언제나, 늘, 항상
үзэн ядах 싫어하다, 미워하다
насан турш 평생동안
хайрлах 사랑하다

울란바타르에 있는 sky resort 스키장에 갔었다.
2010년 12월 4일.. 일요일

영식 형님 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요리분야 선배단원 심OO의 솜씨가 발휘되었다.

- 어쩌다 보니 함께 스키장을 갔던 4명이 모두 해군 예비역이었다.
앞으로는 해군 전우회의 이름으로 모여야 할 것 같다.
셀렝게의 승우 포함해서.

아무도 믿지 않았다.
내 몸무게가 90kg 아래로 떨어졌다는걸..
인증샷~!!

- 리프트 타고 올라가고 있는 내 뒷모습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몽골에 있는 한국사람들은 몽골의 신질행사를 흔히 "신질파티"라고 부릅니다.

Шинэ жил[신질]은 새(Шинэ) 해(жил)를 말합니다.
그러니, 신질파티라고 하는것은 "신년 파티", "신년모임회식"이라고 해석해도 될것입니다.

몽골어로 "Шинэ жилийн баярын арга хэмжээ" 이렇게 부릅니다.
해석하자면, "신년 새해 날을 맞아 축하하는 이벤트/작은 행상" 쯤 됩니다.

신질파티 또는 신년을 맞이하면서 하는 인사말에는...

Шинэ жилийн баярын мэнд хүргье. [신질링 바이르 멘드 후르기]
(의역하면.. "새해를 맞은 것을 축하드립니다". )
또는
Шинэ жилтай сайхан баярлаарай. [신질태 새흥 바이를라래]
(의역하면.. "새해에 잘 기뻐하며 지내세요". )

근데..
아직 신년이 되지 않는 12월에 신년파티를 하는걸 보면,
이상합니다.

신년이 되는 1월 1일은 가족과 함께 보내야하기 때문에,
12월 마지막주에 신년모임을 미리 땡겨서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신년모임에서는 모임에 참석한 조직의 구성원들의 한해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장 등 상장과 상금, 선물을 주기고 합니다.

돈이 많은 조직(회사 등)에서는 신질파티에 들어가는 돈을 
우리나라의 회식비를 지원하듯이 대곤하지만,
돈이 없는 가난한 기관이나 학교등은 참석 구성원들이 돈을 회비를 냅니다.

신질파티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예쁜 옷을 입고 옵니다.

남자들은 대부분 깨끗한 양복을 입고 옵니다.
여자들은 대부분 가슴 깊이 파이고, 젓무덤이 반쯤 보이는,  
더 심하게 야한 경우에는 가슴의 그 뾰족한 부분이 보일 듯 말듯하게
옴팡지게 파인 옷을 입고 신질 파티에 옵니다.

신질파티에서는 춤을 춥니다.
왈츠식 춤도 추고, 몽골사람들이 즐겨추는 디스코도 춥니다.

게임을 하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어쨋든 신질파티에서는 케익과 샴페인이 꼭 들어갑니다.
신년 1월 1일을 미리 앞당겨서 하는것이라
샴페인을 터트리고 케익을 나눠먹으며,
상징적으로 1월 1일을 미리 댕겨 기념하고 즐깁니다.

ШУТИС ДаТС의 신질파티
- 일시 : 2010년 12월 28일 (화)
- 장소 : Эзэнт Гүрэн (엠파이어 레스토랑)

- 명선이, 인애, 나


- 엠파이어 레스토랑 내부 신질파티 시작전


- 신질파티 기념 케익




- 우리과 여선생님들



- 사회를 보고 있는 교직원회 임원(어드껑과 카라미카시)


- 경영과 학생들의 찬조출연 댄스


- 과일 바구니.. 이것을 보고 있자니 집에 가서 농작물관리 게임 Barn Buddy를 하고 싶어졌다.


- 나, 초카, 갈바드라흐,, 그리고 두 노부부 선생


- 정보경영과 선생님들


- 화장지 빨리 풀기 게임



- 나보다 생일이 10일 빠른 사라 박시..
  둘째 아기를 임신한 상태다.  나한테만 비밀이라며 갈켜주었다.
  그래서 그런가.. 이날 술을 입에도 안댄다..


- 디스코 타임~~~~




- 의자 뒤에 붙어 있는 별(од) 스티카를 찾는 사람에게 이 샴페인이 선물로 주어졌다.
   이 테이블에서의 주인공은 바로 나였다..
   이 샴페인 테이블위에 놓고는 다른 테이블 다른 과 선생님들이랑 노닥거리다가 집에 갔었는데,
   이 샴페인을 뜯은 사람도 없다고 하고 마신 사람도 없다고 하고.. ㅠㅠ
   누군가가 마셨을건 뻔한데.. 우리과 선생님들이 마시지 않았다는게 아쉽다.



- 학생 한명이 좋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한달이 지난 후에 받았다. 깨끗하게 잘 나왔다.


- 인문과 선생님들과 조교 (왼쪽 맨앞에 카자흐스탄 민족 선생님.. 성격 굿~ 얼굴 굿~ 몸매 굿~)


- 경영과에 교환학생으로 태국에서 온 필론뎁.
한국이름이 "주몽"이란다.. 까불고 있어~~ 아무데나 "주몽"을 붙이다니...
영어이름도 과관이다. "Dear"... 누가봐다 dear하지 않는데.. 혼자서 dear다.


- 이런 자리에서는 언제나 빠지지 않고 술에 취해버리는 우리학교 체육선생 툭스..(맨 왼쪽)과
  인문과 선생&조교


- 잘 나왔다.. 깨끗하게~~~~~~~~~ 굿~~~~~!!
   정보경영학부.


- 맨 왼쪽에 우리나라 배우 "박혜미"씨를 닮은 러시아어 선생님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 수업명 : Утасгүй хөдөлгөөнт програм хангамж (Wireless Mobile Software)
- 수업코드 : SE310 (선택과목)
- 수업기간 : 2010년 9월 1일 ~ 2010년 12월 17일 (16주)
- 대상 : 몽골 국립 다르항기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3학년

※ 첨부파일 : 수업종료후 설문조사.x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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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다닐 때,
내가 좋아했던 교수님들은..

시험문제를 까다롭게 내지 않았던 분들..^^
그러면서도, 학점까지 넉넉하게 잘 주셨던 분들.. ^^
그리고,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같이 고민에 주셨던 분들이셨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멋진 교수님들은,
스스로 학생들로부터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평가받고자 하셨던 분들이셨습니다.

이번 학기 마지막 종강 수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멋진 교수님들을 "흉내"내어 내 수업의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어떤 결과를 받게 될지 조마조마 했었지만,
걱정거리가 자랑거리가 될 수 있을만큼 다행스런 결과를 받았습니다. ^^;

새해에 시작하려 준비하고 있는
현장지원사업을 위해 기초적인 설문 문항도 함께 넣었습니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삶의 방식

My Life/2010년 2010. 12. 26. 10:53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할 것인가?
- 수동적, 의존적, 방어적

선택한 삶에 최선을 다할 것인가?
- 적극적, 독립적, 공격적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누나가 보내준 호떡 반죽으로 호떡을 해먹었다.
몽골에서 호떡을 다 만들어 먹다니..

어릴적 엄마가 호떡장사를 했었던적이 있어서,
많은 호떡을 먹고 자라왔지만,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호떡을 그것도 내가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참~ 맛있었다~

누나가 4개 보내준 호떡 반죽.
난 이런게 있는줄도 몰랐다.
역시 세상은 참 넓어서,
사람이 생각하는 모든것은 다 있는가 보다.

반죽해서 동그랗게 만들어 놓았다.
호떡 10개용이라고 써있지만,
만들기 귀찮고 빨리 만들어 먹으려고 8개 만들었다.
봉지 안에 들어 있는 땅콩, 깨 등이 함께 섞여 있는 설탕..
안에 설탕을 넣고 넓적한 만두처럼 만든다.
호떡 만드는중.. 원대가 찍어줬다.

호떡 시식중..맛있다~

호떡의 기름을 먹어서 일까..
이날따라 소주가 엄청 땡기네..
이 날 저녁... 나 홀로 소주 한잔..
다르항올 아이막 청안에서.
거주지 등록은 다를항에 오자마자 며칠안에 했었는데,
외국인 등록을 아직까지 하지 않았다.
원대랑 같이 가서 외국인 등록을 하려고 갔는데..
오는 담당자가 출근하지 않았다고 한다...
않하고 만다~  외국인등록은 하지않아도 된다고 한다.
거주지등록은 법에 따라 반드시 해야하지만...

근데. 이날 날씨가 0도 였었나????
조금 날씨가 풀리긴 했었지만,
11월 중순이후 항상 영하 기온이었드랬는데.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엄마생각

My Life/2010년 2010. 12. 17. 04:13

다른 집의 아친엄(아들 친구 엄마)이나  딸친엄(딸 친구 엄마)들은 
예쁘고 능력있고 못하는것도 없고, 
그 집 아들 딸들에게 안해주는게 없는데,
우리의 엄마는 우리들에게 뭘 제대로 해주는게 별로 없어 보입니다.

어릴적 옆집 사는 내 친구 엄마처럼 유치원도 안보내 주시고,
눈만뜨면 노래부르던 태권도장은
어느새부터인가 나부터 지쳐서 더 이상 보내달라고 땡깡부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릴적 맛있는거 사먹게 "엄마 백원만~"이라며 조를라치면,
눈치 챈 엄마는 팔다 남은 밀가루 반죽으로 
내 작은 손에 딱 맞는 호떡과 핫도그를 만들어 주며 먼저 선수를 치곤 하셨읍니다.

우리 엄마는 그려셨읍니다.

먹고살기 바쁘신 우리 엄마는,
큰 아들놈 군대있을때 한번도 면회오지 못했다는걸 마음에 쌓아두고 계십니다.

비록 그때 나는 내 인생의 첫 흠모녀를 만나기 위해,
한달에 한번꼴로 경부선을 타고 한반도의 반을 가로 질러 집에 올라오곤했었지만,
저의 엄마는 다른 집 엄마들처럼 
큰 아들 군대시절동안 한번도 면회(?) 오시지 않으셨다는건만 기억하고 계십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학교와 직장 생활 때문에 십년 넘게 자취 생활을 할 때에도,
다른 집 엄마들처럼 그 냄새 쾌쾌나는 독거총각의 방에 가끔 찾아와
깨끗하게 청소도 해놓고 밑반찬도 떨어지지 않게 
냉장고 가득가득 해놓으시지 않으셨다는걸 미안해 하고 계십니다.

일흔이 이제 막 넘으신 우리 엄마...

지금의 내 나이쯤에 사별하여 남편을 잃고 혼자 되어서리,
다른 집 엄마들의 우아한 모습의 뒷치닥거리를 하며 우리들을 키우셨읍니다.

다른 집 엄마들의 언제나 멋진 모습만을 볼 수 있었던 건 
다 우리 엄마 같은 분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다른 집 엄마들의 고운 손등을 대신하여,
간장,설탕,파,마늘,깨,후추,참기름이 내 엄마의 손에서 버무려지며 
직접 많은 음식들을 하셨기 때문인가,
저의 엄마의 음식 솜씨는 대장금보다 한 수 위입니다.

그런 저의 엄마의 음식 솜씨로 직접 지으신 고추장을 얼마전에 집에서부터 받았읍니다.

몽골에도 고추장 된장 다 있으니까,
쓸데없이 무게만 나가니 그런건 보내지 말라고 했는데도,
엄마의 손으로 직접 만든 건강한 고추장을 먹으라며 기어이 보내셨읍니다.

델구루에서 사놓은 고추장이 다 떨어져서 어제 저녁에 엄마의 고추장을 개봉했읍니다
그리고 엄마에게 전화했읍니다.
엄마의 고추장은 정말 맛있다!!라는 한마디를 해주기 위해서 였었읍니다.

그런데, 엄마의 답변은 깁니다.

해준게 별로 없어서...
자라면서 남들 엄마처럼 잘 해준게 없어서...

나이 사십이나 쳐먹고 대한민국 싸나이가 
엄마랑 전화 통화하다가 울뻔했읍니다.ㅠㅠ..

건강하게 잘 지내면서 
좋은 일 많이 하고 오라는 엄마의 격려사를 들으며 전화통화 끊은 후에 
다짐을 한가지 했읍니다.

다시는 엄마에게 고맙다니 어쩌니 그런 말은 하지 않기로...

그냥 엄마는 평생을 항상 자식들에게 무언가 다 해주는 그런 분이신데,
구차스럽게 고맙다니 어쩌니 그런 말로 
엄마의 못해주었다고 미안해하시는 그 가슴속에 담아두신 기억을 꺼내게하여, 
엄마의 가슴을 아프게 해드릴 수는 없읍니다.

엄마, 지금은 분명하게 잘 압니다..
다른 집 엄마들처럼 엄마도 
엄마가 나에게 해줄 수 있는건 모든 걸 다 해주셨다는걸...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어제 오후 "교류"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초저녁에 한숨 푹 자고나서 새벽에 깨어났을 때,
갑자기 다시 생각난 그 단어.. 교류...

교류란 무엇이고, 왜 교류가 필요한가? 어떻게 교류를 해야하는가?
그런 고민을 하게 되며,
인생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서는 정답을 찾으려 하지말아야 한다는 것을 망각한 채,
결론을 내어보려다 잠이 확~ 달아나 버렸습니다.ㅠㅠ..

교류... 사귈 교(交), 흐를 류(流)...

안타깝게도 내 인생에서 알게 된 교류하지 않는 사람들 대부분은
독선([獨善] 자기 혼자만이 옳다고 믿고 행동하는 일)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나 자신조차도 짧은 인생 살아오면서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었을 때에는
독선적인 정신상태에 갇혀있었을 때였던것 같습니다.

그렇듯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 혼자만의 결론을 얻게되고 결과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도,
결국에는 올바른 결론을 얻게 될것이다라는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좁은 시각에서 교류없이 혼자만의 결심과 판단에 의한 행동의 결과가

우연하게도 좋은 결론을 내게 될 수도 있지만,

그러나 그것은 작은 일에 한해서입니다.

 

여자든 남자든, 아이든 어른이든,

좀 더 분명하고 올바른 결론을 내리기위해서는,

그리고, 좀 더 큰 일에 대한 올바른 행동을 하기위해서는

여러 사람들과의 생각의 나눔과 그 생각들속에서 결론을 찾아 행동하여야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프로젝트를 해왔었습니다.

그런데, 그 프로젝트들을 혼자서 수행하는 경우는 "완전히" 없었습니다.

 

혼자서 프로젝트를 흉내내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학위나 받으려는 어설픈 논문을 쓰거나,

업무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기 위한 연습을 하는 정도의 소꼽장난들뿐이었습니다.

 

역설적으로,

어릴적 많이 읽었던, 또 많이 들으며 자랐던 위인들의 이야기가

사람들을 그러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하들을 자기의 의지대로 이끌어서 성공한 위인의 이야기나

왕이나 윗사람을 설득시켜 감동하게하여

자신의 뜻대로 하게 만들었던 위인들의 이야기를 너무도 많이 읽고 많이 들으며 성장해왔던 탓에,

우리는 그런 위인들을 흉내내며 따라하곤 합니다.

 

교류없이 혼자 고민하고 혼자 판단하는 또 다른 경우도 있는데,

그것은 상처때문입니다.

그런 상처 따윈 주지도 받지도 않고 싶기 때문입니다.

 

작은 상처들이 더 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하도록 해준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체,

그런 이유로 교류하지 않고 교류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이미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 상처를 내고 있으며,

어리석게도 본인은 느끼지 못하는 상처를 주변 사람들에게 주고 있기도 합니다.

 

교류는 흐름입니다.

주는게 있으면 받는것도 있는 "서로간의 흐름"입니다.

 

어릴적에는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돈"뿐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 가면서,

교류를 통해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나눔"의 내용에는

하찮은 돈 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 마음, 정, 지식, 경험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무한이 많이 가지고 있는 그것들을 나누는 것이

더 크고 소중한 것들임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에게 드리는 가장 큰 선물은 "시간"이라고 하지 않던가요?

 

무언가를 기대하며 교류하는 사람을 흔히 속셈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곤 하는데,

그런 속셈을 가지고 교류하는 거짓 교류를 하지말고,

솔직한 마음으로 서로 줄수 있는 것들을 주고 받으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교류를 해야합니다.

 

속셈이 있는 거짓의 교류는 하면 안될 일이겠지만,

본의 아니게 주고 받게되는 극복해낼 수 있는 작은 상처들은,

서로에게 더 큰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믿으며,

진심의 "마음"을 담아 "시간"의 교류를 해야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많은 "시간"을 내어,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따뜻한 "마음"의 교류를 해야겠습니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재외선거 홈페이지 (http://ok.nec.go.kr/nec/)

ps.신세계 상품권을 갖고 싶어요~~~^^;

                 
1. 재외선거 도입과정

  • ’67. ~ ’71. 해외부재자투표 실시(제6·7대 대선, 제7·8대 총선)
  • ‘72. 통일주체국민회의법 제정으로 해외부재자투표제도 폐지
  • ’97. 일본, 프랑스 거주 재외국민 헌법소원 제기(’99. 합헌 결정)
  • ’04. 일본, 미국, 캐나다 거주 재외국민 헌법소원 제기(’07. 헌법불합치 결정)
  • 중앙선관위 재외선거제도 도입 개정의견 제출(’03.~’08, 4회)
  • ’09. 2. 12.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재외선거제도 도입


2. 재외선거 일정

사무일정
실시사항
19 국선
18 대선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후 30일까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설치
2011 10 14~
2012 5 11
2012 6 22~
2013 1 18
선거일전 150일부터
선거일전 60일까지
재외선거인등록신청
(중앙위원회위원장에게)
2011 11 13~
2012 2 11
2012 7 22~
2012 10 20
국외부재자신고
(··군의 장에게)
선거일전 49일부터
선거일전 40일까지
재외선거인명부 작성
2012 2 22~
2012 3 2
2012 10 31~
2012 11 9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 작성
선거일전 39일부터
선거일전 35일까지
재외선거인명부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
열람 이의신청
2012 3 3~
2012 3 7
2012 11 10~
2012 11 14
선거일전 30일에
재외선거인명부 확정
2012 3 12
2012 11 19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 확정
선거일전 25일까지
재외투표용지·재외선거
안내문 송부
(재외선거인에게)
2012 3 17일까지
2012 11 24일까지
선거일전 24일부터
선거일전 23일까지
대통령선거 후보자 등록
-
2012 11 25~
2012 11 26
선거일전 15일부터
선거일전 14일까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2012 3 27~
2012 3 28
-
선거일전 14일부터
선거일전 9일까지
재외투표
(6일중 정하는 기간)
2012 3 28~
201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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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지난주엔 내가 활동중인 기관의 피스콥 단원의 코워커 업무를 하고있는 사람으로부터 
피스콥 단원들의 피스콥 주요 지원동기에 대해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미국인들이 피스콥에 지원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세가지는  
세계시민 정신, 개척과 도전정신, 사회적 요구에 대한 개인이력의 충족이라고 합니다.

세계시민 정신.

그것은 모든 지구촌 사람들이 나와 같은 시민이고 이웃이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숨쉬고, 그들과 함께 웃고 울며 생활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대한민국의 코이카에 지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첫번째로 꼽고 있는
나눔과 봉사의 마음과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척과 도전정신.

미국인들의 국민성(?)에는 몇백년전 서부개척 시대의 도전정신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피스콥을 통해 스스로 힘겨운 고난의 과정에 자신을 내던지므로써,
더 큰 역경도 이겨낼 수 있는 위대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담금질하려고
피스콥에 지원한다고 합니다.

우리들이 코이카에 지원할때에,
수많은 NGO 단체중에서도 가장 명성(?)이 있고,
그 많은 단체중에서도 건강과 안전을 가장 잘 보장해주는 코이카를 통해,
적정 수준(^^;)의 고난과 역경의 과정을 경험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코이카에 지원하기도 하는 우리들의 마음과 어느 정도 일치합니다.

피스콥 단원들의 세번째 피스콥 지원 동기는
많은 코이카 지원자들의 지원동기중의 한가지 그것과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해외봉사 활동의 경력은 개인적인 인생 이력에 도움이 됩니다.

취업을 위한 이력서 상의 "코이카"라는 그 단 한줄의 힘은
스스로 큰 자부심을 갖게하기에도 충분합니다.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천당이나 극락문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도 있을것이고,
또, 맞선이나 소개팅의 자리에서는 코이카 활동이력이
상대방에게 상당히 큰 호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이러한 이유들과
그 밖에도 또 여러가지 다양하고 설명조차 하기 복잡한 이유들로 
지금 우리는 코이카 단원이 되어 있읍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현지 음식을 거부감없이 잘 먹는것이 어느새 가장 큰 자랑거리가 되었고,
빈둥거리더라도 결석하지 않고 기관에 "출근했다"라는것이 으뜸의 자랑거리가 되었읍니다.

또, 수백 수천년동안 그들만의 문화속에 살고있는 현지인들이 
내 맘에 들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라도 하면
흉을 보거나 아니면 기어이 싸워 이겨내기도 하여, 
그것을 스스로 대견스러워했던 많은 무용담들은 이미 전집(全集) 수준입니다.

그러다보니,
단원들 스스로의 만족도는 매우 낮아 보입니다.

이제는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바뀌어야 합니다.

2년간의 짧은 약속된 기간이 종료된 후 귀국하여,
취업 면접을 보러 가서는,
코이카 활동중에 할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결석하지 않고 성실하게 출근했다라고 답변하겠습니까?

나중에 맞선이나 소개팅을 나가서 상대방에게,
해외봉사활동중에 현지인들의 맘에 들지않는 그 모습들을 
꾸짖고 고치도록 하여 싸워이겼다며 자랑스러워 하겠습니까?

우리가 처음 "KOICA 단원"이 되고자 했을때,
누구나 가지고 있었던 초롱초롱 빛났던 우리들의 첫 마음을 다시 되찾았으면 좋겠읍니다.

이유를 열심히 찾아 대꾸하지 않더라도,
진정으로 자랑스런 모습으로 2년간의 약속의 기간을
처음의 그 마음처럼 멋지게 지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도 지금 반성하고 있습니다.

수업이 없는 내일은 출근해서 오전내내 빈둥거릴 확률이 90%쯤 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이번주에 마지막 16주차 수업까지 마치고 나면,
다음주부터는 기관에 출근해서 오후까지 빈둥거릴 확률이 98%쯤 될게 뻔합니다.

출국준비를 하고 있는 신규단원이
몽골에 입국할 때 무엇을 가지고 와야하냐고 묻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글에 이렇게 댓글을 달고 싶습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라도, 
 지금의 그 아름다운 마음가짐을 잃지않겠다는 다짐"
을 꼭 챙겨오라고...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1991년 개교했고 올해가 20주년이라고 한다.
학교 20주년 기념 책을 만든다고 하는데,
그 책에 포함시킬 기념 사진을 찍었다.

컴퓨터과 선생님들과 함께..


정보경영학과 전체 교직원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아침 출근길은 무지춥다...
목요일 금요일은 1교시 수업이 있어서, 8시까지 학교에 가야하고,
아침해도 뜨기 전인 7시 30분이면 집을 나선다.

무지 추웠던 11월 말.. 아침 출근 복장.

구내식당(Гуанз)에서 오늘의 음식(Өдрийн хоол) 1,800 투그릭

오늘의 메뉴 먹는 모습.. ^^

우리집 침실쪽에서 바라본 신다르항 시내.
바로 앞의 건물은 9번 학교(дунд сургууль)

몽골에는 이런 동네 건달 개들이 참 많다.
한국 같아서는 이런 개들 개장수들이 모두 잡아들었을텐데..
몽골에서는 개장수가 없으니,
이렇게 대여섯마리씩 몰려다니면 쓰레기를 뒤진다..

집앞에서.
원대가 찍어준 사진.

엄마가 보내준 음식으로 진수성찬을 먹는중..
고추짱아찌, 오징어젓갈, 무말랭이, 청국장, 호박말린거 등등..

원대랑 다르항 산책을 했다.
다르항 역앞에서..

신애집에서 화투를 쳤다.
칩으로 카드를 사용했는데.. 신애가 오광을 했다.
돈내기를 했더라면 대박났을 판이다..

다르항에도 들어와있는 BBQ치킨..
사장님도 한국사람이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에는 오전에 몽골어 공부를 하고 오후에 출근한다.

2010년 11월 21일.. 점심 12시..
학교가는길..

신다르항 시장


우리학교 전경

ШУТИС.ДатС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urajilati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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