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보내준 호떡 반죽으로 호떡을 해먹었다.
몽골에서 호떡을 다 만들어 먹다니..

어릴적 엄마가 호떡장사를 했었던적이 있어서,
많은 호떡을 먹고 자라왔지만,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호떡을 그것도 내가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참~ 맛있었다~

누나가 4개 보내준 호떡 반죽.
난 이런게 있는줄도 몰랐다.
역시 세상은 참 넓어서,
사람이 생각하는 모든것은 다 있는가 보다.

반죽해서 동그랗게 만들어 놓았다.
호떡 10개용이라고 써있지만,
만들기 귀찮고 빨리 만들어 먹으려고 8개 만들었다.
봉지 안에 들어 있는 땅콩, 깨 등이 함께 섞여 있는 설탕..
안에 설탕을 넣고 넓적한 만두처럼 만든다.
호떡 만드는중.. 원대가 찍어줬다.

호떡 시식중..맛있다~

호떡의 기름을 먹어서 일까..
이날따라 소주가 엄청 땡기네..
이 날 저녁... 나 홀로 소주 한잔..
다르항올 아이막 청안에서.
거주지 등록은 다를항에 오자마자 며칠안에 했었는데,
외국인 등록을 아직까지 하지 않았다.
원대랑 같이 가서 외국인 등록을 하려고 갔는데..
오는 담당자가 출근하지 않았다고 한다...
않하고 만다~  외국인등록은 하지않아도 된다고 한다.
거주지등록은 법에 따라 반드시 해야하지만...

근데. 이날 날씨가 0도 였었나????
조금 날씨가 풀리긴 했었지만,
11월 중순이후 항상 영하 기온이었드랬는데.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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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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