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을 바라보며.. 오직 나하고만 친구사이인..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그런 친구가 있읍니다. 
그 친구는 나를 금새 부유하게 만들어 주었읍니다.

그런 친구는 더도 덜도 말고 딱 한명 만 있으면 됩니다.

열심히 움직여 수익이 생겼을 때나,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는 성장의 거름을 찾게 되었을 때에도,
그리고 가끔씩 찾아오는 사랑의 이야기조차 언제나 반갑게 공유(Share) 해주는 친구...
아무도 모르는 그런 친구를 나는 딱 한명 가지고 있습니다.

그 친구는 손가락 끝까지 저미는 아픔과 시련을 주기도 합니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련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그런 시련과 아픔을 주는 친구는 끊임없이 나를 성장하게 해줍니다.

서로의 마음이 하나같은, 
그래서 둘이지만 하나인 일심동체같은 친구사이이기 때문에
작은 시련 하나쯤은 충분히 극복할것을 너무나도 잘 압니다.

촉촉한 단비라도 필요한 황무지 농장 같은 인생에서

수 없이 닥칠 더 큰 고난과 시련의 극복을 위해 
내 인생의 앞마당에 잡초를 심고, 벌레를 뿌리곤 하는 친구...
우리들에겐 그런 친구가 필요합니다.

보잘것 없는 잡초와 벌레들은 당장은 그저 피하고 싶은 작은 시련들이지만, 
그것들을 극복하고 제거할 때에,
인생의 경험치는 쌓이고 레벨업(Level Up) 하며 성장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그런 친구(Buddy)를 가지고 있습니까?

그런 친구라면..
내 작은 농장의  아름다운 꽃과 달콤한 과일을 훔쳐간들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지난 밤....
그 친구 덕분에...
나는 그렇게 41레벨이 되었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함께 있는 몽골 선생님들이 나에게 가장 많이 부탁하는것은
한국어 번역(?)이다.

몽골어 자판이 없고, 
몽골어 표기 문자인 키릴문자가 없는 핸드폰을 사용하는 선생님들이 많은데,
문자를 보내려고 해도,
아래쪽의 "전송"이라고 쓰여있는 한국어를 읽지 못해 문자메세지 발송을 못하기도 한다.

며칠전에는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어떤 S/W 트라이얼 버전을 다운받으려고 하는데,
그 웹사이트가 한국어로 되어 있어서,
몽골어 버전은 없고, 영문버전 웹사이트를 클릭하려면,
어디를 클릭해야하는지, 한국어를 읽지 못해 나에게 부탁을 했었다.

오늘은..
한국의 SKY IM-R300모델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는 선생님이
USB 드라이버를 다운받으려고 하는데,
영문버전조차 나와있지 않아서,
어디에서 어떻게 다운받야할지 몰라
나에게 부탁을 했다.

sky 핸드폰 사용자 모임 홈페이지에서 
지금 해당 드라이버와 사용자매뉴얼까지 다운로드 받는중이다.

많은 전자기기들이 "한국어" 설명과 메뉴가 되어있다는게
정말 많이 편리하다는걸 모르고 살아왔다.

한국어 메뉴와 설명이 포함되도록 해준
핸드폰 제작사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같은 교무실을 사용하는 선생님들과 조교 포함 8명이 

돈을 걷어서 전기밥솥과 쌀을 샀습니다.

밥은 사무실에서 만들고 같이 나눠먹고,

반찬은 자기가 먹을것만 각각 집에서 가져와 먹기로 했었기 때문입니다


밥하는 당번도 정했습니다.


오늘은 나에게는 첫번째 밥당번 날입니다.

오늘 오전 첫교시 수업을 마치고 

우울한 기분도 달랠겸 밥으로 기분을 날려보려고 했었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며칠전부터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매일 밥을 해먹기 때문에,

선생님들 모두가 한국사람들의 "밥 짓는 솜씨"는 귀신도 탐나는 기술쯤 되는줄 생각하고

모두들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준비...


화장실에서 쌀을 씻고, 

수돗물로 밥물을 맞추고 가져오니,

"Давсгүй будаа амтгүй, тосгүй будаа амтгүй."

(소금 안넣은 밥은 맛없다. 기름 안넣은 밥은 맛없다)라며 몽골 선생님이 알려줍니다.ㅠㅠ..


"Давстай будаа бие муу, тостой будаа бие мууу."

(소금 넣은 밥은 몸에 않좋다. 기름 넣은 밥은 몸에 안좋다)라고 말했는데,

선생님들은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소금과 식용유를 밥에 넣어줄것을 간절히 바라는 눈치를 보냅니다.ㅠㅠ..


몽골에 처음와서 Гүүр сургууль에서 처음으로 밥을 먹었을때가 기억납니다.

소금밥...


오늘 나는 평생 처음 소금기름밥을 했습니다.

방금 회의다녀온 후에 "소금기름밥"을 먹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온 젓갈 반찬으로

교무실(?)에서 함께 한국의 입맛을 보여주려고 했었는데...

그냥 알아서들 집에서 가져온 반찬으로 밥을 먹고 있습니다.


소금기름밥 괜한 선입견보다는 먹을만 합니다.^^;


< 소금기름밥 만드는 법 >

(1) 쌀을 깨끗이 씻는다.

(2) 쌀을 씻고 난후에 소금과 기름을 섞는다.

 - 쌀 종이컵 3컵 

 - 소금 1 티스푼 

 - 식용유(해바라기유) 2 숟가락

(3) 잘 휘저어 골고루 섞고 밥을 한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Гуанжоу 2010” Азийн XVI спортын наадам
(제 16회 중국 광저우 아시안 게임) 

Гуанжоу :
Ази : Asia
спорт : sport
наадам : 축제, 대회, 게임

1. 대회 개요
(1) 개요
- 대회기간 : 2010년 11월 12일 ~ 27일

- 개최도시 :중국 광저우
- 대회규모 : 42개 종목 경기(476개 금메달), 45개국, 1만 4454명 참가

(2) 선수단 규모
- 한국(Өмөнд Солонгос) : 임원 168, 선수 797, 참가종목 43(정구, 바둑 포함)
- 몽골(Молгол) : 28개 종목 222명 참가


(3) 관련 홈페이지
- 대한체육회 : http://www.sports.or.kr/ 
- 몽골 올림픽위원회 : http://www.olympic.mn/ 
- 광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영문사이트) : http://www.gz2010.cn/en/ 
- 참고자료 (몽골 올림픽 위원회 제공)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보(몽골어).pdf"


2. 메달 획득 결과(최종)
- 한국 : 금메달 76개, 은메달 65개 , 동메달 91개 (종합순위 2위)
- 몽골 :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   동메달 9개 (종합순위 21위, 메달획득수 순위 공동 16위)


3. 몽골 선수단 메달 획득 종목 및 선수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몽골에도 BBQ 치킨 체인점이 있다.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만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착각~!

다르항에도 있다.
사장님이 한국분이시다.

200,000투그릭어치 먹으면 10%할인되는 VIP 카드를 만들 수 있는데,
진작에 알지 못해서,
이제 영수증을 모으고 있다.

이거 다 모으면,
"KOICA"라는 이름으로 10% 할인 카드를 만들어서,
대대손손 물려줄것이다.

올해 4월 말에 체인점이 다르항에 오픈했을 때만해도,
얼마 이상 주문하면 기념컵을 줬었다.

"Хорвоогийн Хамгийн Амттай Тахианы Мах"라고 쓰여 있다.
(세상의 가장 맛있는 닭고기)


Хорвоог : 세상
Хамгийн  : 가장
Амттай : 맛있는
Тахиа : 닭
Мах : 닭고기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몽골에 처음 와 본 사람들은..

예전에 어느 기수의 코이카 선배단원들이 크리스마스가 몽골에서도 휴일인줄 알고,
크리스마스날 아침에 몽골어 학원에 갈 생각들을 하지 않았다는 전해오는 이야기처럼,
한국에서의 크리스마스처럼 당연히 몽골에서도 휴일이라고 착각하여,
이 날 학교, 직장 등 일을 하러 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몽골에서의 크리스마스는 법정 공휴일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하게 밝히고 알리려 한다.

1. 러시아의 교회와 크리스마스
- 러시아를 포함한 "(동방)정교회"라는 명칭은 (서방)교회에 대한 상대적 명칭임
- 러시아에서는 공산주의 체제하에서는 크리스마스 휴일이 없다가 1991년부터 휴일이 됨
- 동방교회에서 사용하는 율리우스력이 서방교회의 그레고리력에 비해 13일 차이가 남
- 따라서, 러시아 정교회에서는 서방교회에서 정한 크리스마스 12월 25일에 13일을 더해
  매년 1월 7일을 크리스마스로 정하고 있음
- 기독교계 종교를 많이 믿는 러시아에서 크리스마스 1월 7일로 하고 그날은 법정공휴일

2. 몽골의 종교와 크리스마스

- 몽골에서는 1992년 제정된 헌법(1장 9조)에 의해 규제에 벗어나지 않는한 종교활동을 존중받으며, 현재 러시아 정교회 등 여러 종파의 기독교, 기타 유사종교 등이 대거 진출하여 있음
- 또한 몽골 국민 대다수가 종교로 가지고 있는 티벳불교(라마불교)에 대해서도 법정공휴일도 없으며, 기독교계 종교의 기념일인 크리스마스도 2010년 현재 법정 공휴일이 아님..ㅠㅠ...

3. 결론
몽골에서의 크리스마스는,
몽골에 있는 소수 기독교인들만의 아주 작은 잔치에 불과하며,
서방교회의 12월 25일도, 동방정교회의 1월 7일도
몽골에서는 모두 법정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는 않은 정상 출근 하는 날이다.

4. 참고 자료
- 몽골 헌법 1장 9조, 주한 몽골대사관 홈페이지, http://www.mongolembassy.com/, 1992/02/12
- "러시아 정교회의 크리스마스", 산마을 블로그, http://syku729.blog.me/10026373016, 2008/01/17
- "몽골의 법정공휴일 및 기념일", 우라질레이터 블로그, http://urajilator.tistory.com/500,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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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en by 다르황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내 수업에 들어오는 예쁜 여학생들이 있다.

그중에서 가장 깜찍한 모습과 세련미까지 보였던  "게를토야"
그 아이가 시골아이라고는 오늘 아침까지는 예상하지도 못했다.

며칠전에 학교 구내식당에서 두툼한 피로스키를 몇개씩 먹던, 게를토야.. 

오늘 수업에 게를토야가 보이지 않는다.
23살의 다 큰 성인이지만,
쬐그마한 덩치로 애기같아만 보였었는데..

오늘 아침에 학교선생님의 말씀대로라면,
임신한지 몇달되었는데,
미숙아를 낳았다(хүүхэд гаргах)고 한다.
그래서, 부모님이 있는 고향으로 갔다고 한다.

얘기로만 듣던 몽골 학생들의 학업중 임신과 출산, 휴학, 학업포기..
그 첫 사례의 첫 아이를 내가 아는 사람이 그렇게 될까 걱정이다.

빨리 건강히 몸 추스리고 학업에 복귀했으면 좋겠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오늘 하루종일 몽골 사람들에게 "북한 나빠요~"라고 몇번을 말해주었는지 모른다.

몽골은 남북한 모두 수교를 맺고 있는 나라인데도,
몽골의 (처음으로 읽어본)인터넷 신문^^에서도 "북한이 남한에 대고 포를 쏘았다"라고 나오고,
어젯 저녁 몽골TV에도 그렇게 나왔다고 한다.

일부 어리버리한 학생 몇명은 
아직도 내가 북한에서 왔는지 남한에서 왔는지 헷갈려하는 녀석도 있다.
남한인지 북한인지 어느쪽이 과거 몽골과 같았던 사회주의국가인지 잘 구별하지 못하고,
좀 더 잘 사는 나라가 남쪽인지 북쪽인지 헷갈려한다.

나랑 야후 메신저에 친구등록이 되어 있는 한 학생은
오늘 "나를 위해서" 메신저의 대화명까지 바꾸었다.

"Хойд Солонгос Өмөнд Солонгос руу гал нээжээ"라고..
(북한이 남한을 향해 대포를 쐈다)

이럴떄에는 그 귀여운 녀석들을 예쁘게 꽉 깨물어주고 싶다.
근데 깨물어주기에는 너무 성인들인,
내가 대학생이었던 시절에 세상에 나온 1990년생 아가씨 아저씨들이다...

나는 그런 곳에서 지낸다.
행복하게 잘 지낸다. 추운거 빼고...ㅠㅠ

춥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2010년 11월 23일 (화) 11:00~13:00

(1) “E-Mongolia National Program: Mobile Communications Development”
(2) “ICT role in Korea economy development”

몽골 ICPTA에 근무하는
Dr. Одгэрэл과 코이카 전문위원으로 파견나오신 김영식 형님을 초빙해서,
우리학교에서 IT Seminar를 했다.

- 세미나 공지 게시



- 세미나 개시 안내 멘트 날리는중..^^ (몽골어..)




세미나 끝나고 학교 정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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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Хэзээ : 2010/11/23(Мягмар) 11:00 ~ 13:00
2. Хаана : ШУТИС.ДаТС хичээлийн байрны “Хурлын заал” (2 давхарт)
3. Лектор :
 (1) Dr. Өлзийхутаг Одгэрэл 
 (2) Mr. Young-Sik Kim
4. Хамрагдах хүмүүс :
 (1) ШУТИС. ДаТС КПХ ангийн оюутнууд
 (2) Wireless Mobile-ийн тухай сонирдог бүх багш, оюутнуудад
      нээлттэй! Урьж байна.
5. Сэдэв :
 (1) “E-Mongolia National Program: Mobile Communications Development”
      - Dr. Одгэрэл
 (2) “ICT role in Korea economy development”
      - Mr. YS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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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에 컴퓨터공학과 3학년 학생들에게
"무선모바일 프로그래밍(안드로이드)" 수업을 하고 있다.헤헤...^^;

그러나, 첫 수업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그리고 지금까지,
내 학생들에게 이 수업을 통해 좀 더 큰 꿈과 희망을 갖게하고
이 수업을 통해 더 큰 목적을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싶었지만,
내 역량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부족함이 있었다.

그러다가, 이번 세미나를 생각하게 되었고,
ICPTA에 파견나와 계신 군대선배(해군 OCS 정보통신^^)이기도 한 김영식 형님의 도움으로
일정과 주제 등을 협의하기 시작한지,
50일만에 "IT Seminar"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었다.

내 수업을 듣는 3학년 학생들에게는
이 세미나를 듣고 내용을 적어오라는 5점짜리 숙제(Бие Даалт)를 내주어서,
약간의 강제성을 부여하기도 했지만,^^
컴퓨터과 선생님들의 세미나 참석과
또 그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컴퓨터과 1,2,4학년 학생들까지 참석했고,
그리고 또 참석후에도 열심히 들어주어서 고맙다.

나는 오늘..
"돈"과 "시간"과 "희망"중에,
그중에 누군가에게 나눠주고 제일 기쁜것은 "희망"이 틀림없다는 걸 알게되었다.

나는 지금 너무 기쁘고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내 예쁜 학생들이 더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줄것이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뭔지도 모르고,
페이스북에 가입한지 일년쯤 되었다..
그동안 버려져 있던 페이스북이 최근들어 활성화가 되고 있다.

기분좋은건... 
이메일 받은편지함에
광고메일보다 더 많은 페이스북 메일들이 오고 있는것이다...

한달여 前...


한달여 後..(지금)........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MS Word나 파워포인트(ppt) 문서를 작성할 때,
그림 이미지 파일을 자주 삽입하여 작성하곤 합니다.

이때, 원본 이미지 파일의 용량이 큰 경우에는
그 이미지 파일을 그대로 삽입하여 작성된 문서도 용량이 커지게 됩니다.

이럴 때에는 MS Word(doc)나 파워포인트(ppt)로 작성된 문서에서
"그림압축"기능을 사용
하면,
해당문서에 삽입된 이미지 파일들이 작성된 문서의 크기에 맞춰서 압축되어
전체적인 문서의 용량도 줄어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림삽입이 많은 보고서 등 문서 작성할 때 도움이 될겁니다.

※ 저의 사전허락 없이 이 글과 이미지의 전재 및 재배포를 해도 괜찮습니다.
    문서(MS Word)로 보고싶은 사람은 아래의 첨부파일 다운로들 해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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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S Word에서 이미지 그림 파일을 삽입하는 방법
- 상단 메뉴 -> 삽입 -> 그림 -> 그림파일 메뉴를 선택한다.

(2) 문서(Word 나 ppt 문서 동일함)에 삽입할 그림 파일을 찾는다.

(3) 그림 파일을 삽입 완료하고 기타 필요한 문서의 내용을 입력한다.
- 아래의 샘플은 삽입된 이미지의 용량과 삽입후 저장된 문서의 용량의 입력하였다.

(4) 삽입된 사진 파일 정보 : 3968 * 2967 (4.46 MB) 

(5) 문서에 원본 사진 삽입 후 문서 정보 : 4.51MB

(6)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그림 도구 모음 표시"를 선택(클릭)한다.
- 그림압축할 이미지를 선택해도 되고, 문서의 바탕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선택해도 된다.

(7) 표시된 "그림 도구 모음"에서 아래 그림처럼 "그림압축" 아이콘을 선택한다.

(8) 옵션을 선택한다.
- 문서에 있는 모든 이미지 그림 파일을 한꺼번에 압축처리하려거든
  적용대상을 "문서에 있는 모든 그림"을 선택
한다.
- 해상도 변경은 "인쇄"에 적절하도록 수정하기위해 "인쇄"를 선택한다.
- 옵션은 "그림압축"과 "잘려진 그림 영역 삭제"를 선택한다.


(9) 그림압축 선택 완료후 "확인" 버튼을 클릭하고, 해당 문서를 저장(Ctrl_S)를 클릭하면,
아래에 보이는 것처럼, 해당 문서의 용량이 대폭적으로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림압축 전 4.51MB에서 그림압축 후 164KB로 거의 30분의 1로 용량이 줄었다.

(10) 위와 같은 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파워포인트에서도 ppt 문서의 용량을 줄일 수 있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우려곡절 끝에 어렵게 어렵게 힘들게 힘들게 시작한 
몽골에서의 첫학기도 이제 서서히 끝이 보이고,
이젠 이번학기의 마무리를 준비해야 할 때가 오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할일이 많다.

몽골에 와서,
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바쁘다~"라고 말하면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런말과 그런 생각을 한지 몇달되지도 않았는데,
내가 정말 바빠졌다...

그래도..
한국에서 직장생활 할때처럼 그런 생활이 아니니,
이 얼마나 여유만만한 생활인가~~~~~

조금씩.. 어쩌면 나는 이미 많이 적응해있는지도 모르다...
이런 여유있는 서두르지 않는 생활이 행복하다~

올해 남은 시기동안에 해야할 일들을 정리했다.
특히, 내 이름으로주는 일명 "황상규 장학금"을 주게되는 일에 가장 들떠있다.
집에 전화할 때마다 엄마도 궁금해한다.

"장학금 줬어? 어땠어? 학생들이 좋아해?"...
"ㅠㅠ.. 아직 못줬어..
KOVA 장학증서 받은 후에
그거처럼 내 이름 장학증서도 2장 만들어서 같이 주려고 기다리고 있는중이야.."

내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이 말은 꼭 할것이다.

"내가 그랬던것처럼, 그리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었던것처럼,
 꼭 훌륭한 사람이 되어, 사회에 국가에 보답하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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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화) (1) ICTPA 세미나 준비
          - 강연 : Dr.Одгэрэл, Mr. Young-sik Kim
          - 시간 : 1100~ 13:00
          - 장소 : 다르항기술대학교 대강당
          (2) 컴퓨터공학과 3학년 레포트 수령 및 체크
          - 주제 : 몽골의 Mobile communication

11/24(수) (1) "무선모바일 프로그램밍" 중간고사
          - 시간 및 장소 : 15:00 ~ 16:10 (#208)

11/25(목) (1) "신화는 없다" 몽골어판 독후감 작성 확인 및 검사
          - 4명 : Төгсбаяр, Баасанбямба, Сонор, Октябрь
          (2) 신규단원(1명) 다르항 임지 파견 지원

11/26(금) (1) 성적 처리(관리) 정리 (휴일, 재택근무)
          - 1학기 출석(Ирц)
          - 레포트(Бие Даалт)
          - 중간고사(Сорилт)
          - 실습 수업(Лаборотарын хичээл)

11/27(토) (1) "Java Technology" 세미나 준비
          (2) "황상규 장학증서" 제작 의뢰

12/03(금) (1) 세미나 실시(진행)
          - 대상 : 다르항기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선생님들
          - 주제 : "Java Technology"

12/03(금) (1) 스키장 (울란바타르 Sky Resort)

12/06(월) (1) 장학금 지급 및 보고서 작성
          - 장소 : 총장실 일정 사전 협의 14:00
          - 내용 및 수여 대상
            . KOVA 장학금 : Эрдэнэтулга(1명) 100$(달러)
            . 황상규 장학금(^^) : Төмөнжаргал, Онон (2명) 각 100,000₮(투그릭)

12/07(화) (1) 기말고사(Шалгалт) 준비
          - 시험문제 작성
          - 시험일자 및 시간, 교실 확인

12월 말까지 (1) "무선모바일 프로그램밍" 성적 시스템 등록 반영 (~12/24)
         (2) 2011년 현장지원사업 기획서 작성 (~12/31)
            - 교재 번역 (Java 및 컴퓨터용어 사전)
            - 컴퓨터 통합교육 센터(Computer Integrated Education Center)
              . 최신 컴퓨터 31대(교사용 1대 포함) 교체
              . 프로젝트빔 천정 부착
              . 스크린 설치
            - 도서관 무선 인터넷존 구축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택배 현황
(1) 발/수신 : 한국 -> 몽골
    - 발송 : 11/22일(월) 10:56 한국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접수 완료
    - 수신 : 11/26일(금) 08:09  몽골 다르항올 아이막 다르항솜 우체국으로부터 
                택배 수령하라는 전화연락받음

(2) 택배 물건 수량 
     - 큰박스(1개) : 20,460 g (82,200원)
     - 작은박스(1개) : 22,420 g (88,600원)
     - 총 : 42,880 g (43kg) (170,800원)...ㅠㅠ

(3) 내용물
- 누나의 특별 선물^^
추억의 건빵 2봉지
라면뽁기 2봉지
찹쌀호떡 반죽 4개

- 엄마가 직접 만들것들
조개젓 2봉지
무말랭이 무침 2봉지
고추짱아찌 1봉지
청국장 5봉지
된장 한통
고추장 한통
호박 말린것
고사리 말린것
무말랭이

- 기타
고춧가루
마늘
명란젓 500g 2개
창란젓 500g 2개
어리굴젓 500g 2개
멍게젓 500g 2개
창란젓 120g - 3개
오징어 채 500g 2개
오징어 채 200g 2개
볶음몇치 500g 2개
볶음멸치 180g 2개
쥐포채 500g 1개
쥐어채 1kg 1개
황태채 400g 1개
마늘가루 500g 1개
대파가루 200g 1개
마른김 200장

무선공유기(iptime N604i)
여름 모자 1개
겨울 잠바 (큰아버지가 보낸거)  2벌 (벌당 35,000원에 세탁소에서 세탁해서 온것들..)


몽골 다르항 우체국에서 가져갈 수 없다고 한 물건들...
나중에 아래의 각 항목들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영어 또는 몽골어로 적어오라고 했다..ㅠㅠ
그리고는.. 내 여권을 가져갔다..ㅠㅠ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수업 12주차..

몽골학생들은 결석이 잦다고 하는데,
내 학생들중에는 한번도 결석하지 않고 출석하고 있고,
반이상의 학생들이 열심히 출석하고 있다.
비록 수업시간에 딴짓을 할지언정.. 그래도. 수업시간에 떠들지 않는것은 다행이라고 할까..

그래도, 어쩔 수 없는건..
내가 최고의 지식인으로서 최고의 정보와 지식을 가르치고 있지못함을 우선 반성해야 한다.

다르항에 제법 눈이 와서,
눈이 쌓인날..
학생들에게 한개씩 돌아갈 수 있을양만큼의 "한국 사탕" 들고 갔다.
이 사탕은 내가 좋아하는 사탕이니.. 아마 학생들도 좋아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어설프게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학생들에게 뽀뽀라도 해주고 싶을만큼 귀엽다..

2010년 11월 12일은 이번 겨울 두번째로 쌓일만큼 눈이 온 날이다.
아침에 8시부터 수업이 있는데,
이른 아침 출근하려는 마음도 급하고,
집앞을 나서는 내 첫 걸음의 흔적도 남기려고 주춤하고,
서둘러 사진의 흔적을 남겼다.

7시 30분쯤에 집을 나섰는데.
내가 사는 아파트 입구에 첫 출근하는 사람은 나인가보다.
아무런 흔적이 없는것 보면..

다르항 최고층 건물.. 16동 아파트
저 꼭대기까지 합치면 17층짜리 건물이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집에 파리가 많다.

특히 부엌의 어딘가에서
끊임없이 대를 이어 후손 파리들이 나오고 있음이 틀림없다.

지금 밤에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고 있는데,
아무리 집안이라고 해도
부엌에서 파리가 살아갈만큼 온화한 온도는 아닌데...

부엌천장과 옥상사이에 틈이 있어서 그곳에서 파리가 나올거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부엌천정등 위에 파리가 주로 앉아있었기 때문이다.

이런식으로 스카치 테이프로 틈을 꽁꽁 틀어막았다.^^

부억 커튼.
요즘엔 추워서 부엌에서 밥먹기 싫다.ㅠㅠ

하루에 거의 평균 10마리는 잡았던것 같다.
지금은 파리가 없다..
천정으로 통하는 틈으로부터 파리가 나왔던게 아닌가보다.
부엌 대청소를 한번 하고,,
창문틈과 냉장고 아래, 싱크대 아래, 식탁 아래 등
부엌의 틈이라는 틈에 실컷 파리약을 뿌린 이후부터 파리가 없어졌다.
그래서.. 이 파리 무덤으로 사용했던 소주병도 지금은 버렸다...

몽골에는 파리나 모기가 없을거라 생각했다.
겨울에도 파리는 있다.. 물론 집 밖에는 없다. 살지 못하니까..
따뜻한 집안에 들어와 얹혀지내는 파리들..
나는 공산당 다음으로 모기, 모기 다음으로 파리가 싫다. 특히.. 왕파리!!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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