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동상..
한국에서 지원해서 세워졌다는데..
이 부처님 동상이 있는 곳을 일컫는 이름을 찾을수가 없다.
뒷편에 자이승이 있다.
"세계평화 인류복지"라고 한글로 쓰여져있다.
만약 이 종이 한국에 놓여질 것이었다면,
한자로만 쓰여졌을 거다. 아마도.
부처님 머리 뒤에 후광~~~~^^
부처님 동상 앞에서..
지나가는 착하게 생긴 아줌마에게 부탁해서,
사진한장 찍어달라고 했다.
이 아줌마.. 내말을 자꾸 잘못듣고...자기랑 같이 찍자고 한걸로 알아듣는다...^^
허긴 한국에서도 혼자 어딜 놀러 간 남자가
혼자 놀어 온 여자한테 찝적이는 경우가 있을테니.히히~
높이 올라가는 이 쌍둥이 건물앞에 웬 태극기 인가 찾아가봤더니..
"이태준"이라는 애국지사(?)의 기념공원이 여기 앞에 있어서,
이태준 선생이라는 분은 몽골에 1900년대 초에 와서
화류병(성병) 치료에 애쓴 분이라고 한다.
이태준 기념관 내부
자이승 올라가는 중간에 있는 주차장에서부터 꼭대기까지 계단이 있다...
우리나라 사람의 특성을 가진 나는..
그 계단의 갯수를 세었다...히히... 275개...히히.
자이승을 "전승기념탑"으로 알고 있기도 하지만 아니다..
자이승은 그냥 언덕배기에 있는 전망좋은 장소의 이름일 뿐이며,
자이승 언덕 꼭대기의 전망대라고 설명하면 딱 맞을거다.
자이승 교양 휴양 센터.. 조감도..
차를 타고 왔다면 여기를 통과해서,
중턱에 있는 주차장까지 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