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끝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지고 있다.
한국에는 지금 한창 휴가철이고,
열대야니 뭐니 해서 밤잠도 설친다는데..
나도 며칠전부터 전기장판 덥혀서 잔다^^
자다가 더워서 끄긴 하지만.
이번주 월요일, 화요일은 이틀동안 비가 내렸었다.
다르항 시청(Дархан сумын захиргаа)를 찾아서 사진을 찍는것이
이날의 산책 목표였다.
결국 찾긴 찾았었는데..
긴가 민가해서..
다음날 소브다(Сувда) 박시에게 물어봐서야 제대로 찾아갔다는걸 알았다.
소브다 박시의 사전 설명에 의하면
아마도 이 건물이.. 몰몬교 교회일거 같다는 추측이... 그러나 확실하지 않다.
그렇든 아니든.. 이쪽 길에 가장 멋진 건물이라서 찍었다..
호칭 다르항에는 상대적으로 부자동네도 아닌데,
이 외진곳에 디스코 클럽이... 손님은 올까??
저 앞단어가 뭔지 몰라 찾아봤더니.. 모란꼿(цээнэ [체엔])..
모란꽃 병원... 으음..
이름은 이쁜데.. 치료과목이 뭔지 몰라.. 궁금하다...
많은 병원들이 간판이름을 갖지 않고 진료과목 표시만 하고 있던데..
7월 23일 2년 활동종료후에 귀국한 준섭이가 있던 직업훈련센터
9월말에는 시니어 형님이 건축분야로 오실 예정이다.
직업교육생산센터(직업교육훈련센터)로 번역되고 있다.
Боловсрол (교육) Соёл (문화) Шинжлэх (조사하다) Ухаахы (학문, 과학) Яам (부처)
Харъяа (부속 ,소속, 부설)
Мэргэжлийн (직업의) Сургалт (교육) Үйлдвэрлэлийн (생산의) Төв (센터)
교육문화과학부 (БСШУЯ : Боловсрол Соёл Шинжлэх Ухаахы Яам)-ны
부속 다르항-올 아이막의
직업교육생산센터 (Мэргэжлийн Сургалт Үйлдвэрлэлийн Төв)
사전을 안가져 가서, 처음에는 이 건물이 시청건물인줄 알았다.
나중에 물어보니..
군인숙소라고...
다르항 솜 관청 입구
이건 누굴까?
포스터가 붙어있길래.. 나중에 알아보려고 했으나.. 알아보지 않았다..^^
비오는 날에 길가에서 바라본 다르항 솜 관청(흔히 우리식으로 번역하면 "시청")이다..
이 잘생긴 개도 떠돌이다..
꽁무늬 내놓고 나를 개무시하고 어슬렁 돌아가는 이 개도 떠돌이가 틀림없다.
농기계 공장 같은데..
그 "Wagner"를 지금 찾아보니..
광산용 차량등을 생산하는 유명한 회사의 다르항 지사다.
Wagner Asia 다르항 지사..
Wagner 회사 앞뜰에 있는 기계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직접 생산은 하지 않는거 같고,,
부품 형태로 수입해서, 여기에서 조립하는거 같다.
기계들이 참 멋지다.. 거미로보트 같다.
드디어..
알았다..
이 숫자들...
옥탄가를 나타낸다...
ДТ는 디젤유...
< 네이버 지식 검색에서 찾은 "옥탄가"에 대한 지식 >
----------------------------------------------------------------------------
잘 생긴 이 개도 스스로 먹을거리를 찾아나서야 하는 떠돌이 개이인가보다..
지금.. 새로운 단어를 하나 더 알게되었다.
보험.. даатгал..
그러니.. 아래 광고판은.. "몽골 보험" 간판
다르항 시장 앞에 땔감용 나무를 팔고 있는 사람들..
땔감 한자루에 얼마였더라.. 1,500₮???
팔려나온 염소들...
내가 차밖에서 쳐다보니 피하지 않고 다가서기까지 한다.
자신들의 운명을 알고 살려달라는 호소인가?
다르항 시장앞에 떠돌이개..
용케도 비오는날 죽은 염소나 양의 흙묻은 다리뼈를 구했나보다..
먹을 살도 안붙어있건만...쯧쯧..
그래도.. 앙상하지 않게 잘 컸네..
이날 비가 왔고..
월요일이었다.
월요일엔 다르항시장은 문을 닫는다.
듬직하게 찻길을 건너는 떠돌이
우리 동네 떠돌이 새끼 강아지들..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지고 있다.
한국에는 지금 한창 휴가철이고,
열대야니 뭐니 해서 밤잠도 설친다는데..
나도 며칠전부터 전기장판 덥혀서 잔다^^
자다가 더워서 끄긴 하지만.
이번주 월요일, 화요일은 이틀동안 비가 내렸었다.
다르항 시청(Дархан сумын захиргаа)를 찾아서 사진을 찍는것이
이날의 산책 목표였다.
결국 찾긴 찾았었는데..
긴가 민가해서..
다음날 소브다(Сувда) 박시에게 물어봐서야 제대로 찾아갔다는걸 알았다.
소브다 박시의 사전 설명에 의하면
아마도 이 건물이.. 몰몬교 교회일거 같다는 추측이... 그러나 확실하지 않다.
그렇든 아니든.. 이쪽 길에 가장 멋진 건물이라서 찍었다..
호칭 다르항에는 상대적으로 부자동네도 아닌데,
이 외진곳에 디스코 클럽이... 손님은 올까??
저 앞단어가 뭔지 몰라 찾아봤더니.. 모란꼿(цээнэ [체엔])..
모란꽃 병원... 으음..
이름은 이쁜데.. 치료과목이 뭔지 몰라.. 궁금하다...
많은 병원들이 간판이름을 갖지 않고 진료과목 표시만 하고 있던데..
7월 23일 2년 활동종료후에 귀국한 준섭이가 있던 직업훈련센터
9월말에는 시니어 형님이 건축분야로 오실 예정이다.
직업교육생산센터(직업교육훈련센터)로 번역되고 있다.
Боловсрол (교육) Соёл (문화) Шинжлэх (조사하다) Ухаахы (학문, 과학) Яам (부처)
Харъяа (부속 ,소속, 부설)
Мэргэжлийн (직업의) Сургалт (교육) Үйлдвэрлэлийн (생산의) Төв (센터)
교육문화과학부 (БСШУЯ : Боловсрол Соёл Шинжлэх Ухаахы Яам)-ны
부속 다르항-올 아이막의
직업교육생산센터 (Мэргэжлийн Сургалт Үйлдвэрлэлийн Төв)
사전을 안가져 가서, 처음에는 이 건물이 시청건물인줄 알았다.
나중에 물어보니..
군인숙소라고...
다르항 솜 관청 입구
포스터가 붙어있길래.. 나중에 알아보려고 했으나.. 알아보지 않았다..^^
비오는 날에 길가에서 바라본 다르항 솜 관청(흔히 우리식으로 번역하면 "시청")이다..
이 잘생긴 개도 떠돌이다..
꽁무늬 내놓고 나를 개무시하고 어슬렁 돌아가는 이 개도 떠돌이가 틀림없다.
농기계 공장 같은데..
그 "Wagner"를 지금 찾아보니..
광산용 차량등을 생산하는 유명한 회사의 다르항 지사다.
Wagner Asia 다르항 지사..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직접 생산은 하지 않는거 같고,,
부품 형태로 수입해서, 여기에서 조립하는거 같다.
기계들이 참 멋지다.. 거미로보트 같다.
드디어..
알았다..
이 숫자들...
옥탄가를 나타낸다...
ДТ는 디젤유...
< 네이버 지식 검색에서 찾은 "옥탄가"에 대한 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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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제기술이 좋은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일반 휘발유가 옥탄가 91~94,
고급휘발유는 95 이상입니다.
미국같은 경우는 옥탄가 85만 넘어도 일반 휘발유,
우리나라로 치면 일반휘발유 정도는 거의 고급휘발로 인정을 받습니다.
아무튼 고급휘발유는 우리나라 차에서는 거의 차이를 못느끼지만
외국산 대형세단에서는 차이가 확실히 난다고 합니다.
물론 값도 그만큼 비싸지요.
그런데 이런 옥탄가만으로는 휘발유의 품질을 절대적으로 측정할수는 없습니다.
옥탄가 100이라고 하면 보통 노멀헵탄은 거의 없지만,
여러 작용을 하는 다른 혼합물들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 혼합물들에 따라 성능이 좋아질수도 있고 나빠질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옥탄가는 같아도 정제기술에 따라 성능의 차이는 어느정도 있을 수 밖에 없지만
가장 간편한 기준이므로 널리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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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긴 이 개도 스스로 먹을거리를 찾아나서야 하는 떠돌이 개이인가보다..
지금.. 새로운 단어를 하나 더 알게되었다.
보험.. даатгал..
그러니.. 아래 광고판은.. "몽골 보험" 간판
다르항 시장 앞에 땔감용 나무를 팔고 있는 사람들..
땔감 한자루에 얼마였더라.. 1,500₮???
팔려나온 염소들...
내가 차밖에서 쳐다보니 피하지 않고 다가서기까지 한다.
자신들의 운명을 알고 살려달라는 호소인가?
다르항 시장앞에 떠돌이개..
용케도 비오는날 죽은 염소나 양의 흙묻은 다리뼈를 구했나보다..
먹을 살도 안붙어있건만...쯧쯧..
그래도.. 앙상하지 않게 잘 컸네..
이날 비가 왔고..
월요일이었다.
월요일엔 다르항시장은 문을 닫는다.
듬직하게 찻길을 건너는 떠돌이
우리 동네 떠돌이 새끼 강아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