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극장 (залуучуд театр)..


동네 꼬마..
나이 어려보이는 이 꼬마의 엄마와 둘이서 산책을 나왔던데..
그 엄마의 표정은 심난해 보였다.
그래서.. 더.. 이 꼬마에게 웃음을 주려고 내가 먼저 나섰다면..
믿을까?
정말인데..^^

이 꼬마 나이를 물으니 4살이라고.. 손가락 4개를 폈다.
나도 내 나이를 답하려고 손가락 4개를 폈다.
4 : 40...

잠깐 동안..
우리 둘이 청소년 극장 앞의 기둥에서 숨바꼭질을 했다.

우리끼리 숨바꼭질 하는 모습을 혜란 누님이 찍어준 사진..
자연스럽게 찍었을 때는 둘다 동심에 젖은듯한 표정이었는데..

다시한번 잘 찍자고 포즈를 취하니.. 어색해졌다.

청소년 극장 한켠에 있는 중앙 도서관.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urajilation@gmail.com
우라질레이터

달력

태그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