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온지 6개월이 지났다.

처음 두달은 울란바타르에서 현지어 수업 위주로 생활하며
몽골에 적응하기 위해 발버둥(?)치며 지냈다.

그리고 지금,
몽골에 온지 벌써 반년이 지났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현지사람들과 현지 생활방식등에 적응을 해가다보니,
근거리든 원거리든 교통편으로 이동하는 것은 물론이고,
식료품이나 생활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돌아다니기,
또 어디에 무슨 건물이 있고, 어디에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혼자서 찾아다닐 수 있을 만큼 정도의 지식은 축적했다.

OJT를 위해 4박 5일동안 후임 단원 2명이 온다.

지난 4개월동안 정리해놓은 자료들로도,
신규단원들에게 지역소개는 잘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6개월동안의 내 목표와 생활의 많은 것이
"몽골어 공부"과 "현지 지역 정보 습득"에 촛점이 맞춰져 있었다.

몽골에서의 앞으로 6개월동안은,
좀 더 능숙하게 몽골어를 잘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몽골어 공부"를 하는것과 함께
내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선생님"으로 한 학기를 보내고 싶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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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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