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하고 있는 현장지원사업 "다르항기술대학교 컴퓨터 종합교육센터"입니다.
컴퓨터 관련된 모든 교육과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신형 컴퓨터를 도입하는게 목적인 거죠..
처음에 진행단계별 세부일정을 계획할 때에,
그냥 막연히 특별히 필요성을 감안하지 않고,
일정계획상에 구축될 교육센터의 "배치 도면 작성" 업무항목을 추가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교육센터의 배치도면은 이렇다라고
코워커와 같은 과 선생님에게 보여주었더니...
아~~~~~ 글쎄~~~~~~~
선생님들은 나랑 다른 생각을 하고 있지 뭡니까???
가장 큰 차이는 기존의 낡은 컴퓨터(펜티엄급 컴퓨터)들도
이 새로 만들어질 교육센터 안에 새 책상위에
덕지 덕지 올려놓으려고 하고 있다는 겁니다.
조금은 이해도 갑니다.
그 낡은 펜티엄 컴퓨터중 동작가능한 8대과 동작불능 2대를 포함해 10대의 컴퓨터들을
다른 곳으로 옮겨놓을 때도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해는 갑니다만...
새로운 분위기에서 학생들도 열심히 수업하고,
선생님들도 신나게 강의하자는 처음의 예전의 내 주장이 무색해질만큼,
신구 컴퓨터가 함께 배치될 뻔했습니다.
모두들 당연히 배치도면을 작성해보겠지만,
기관측에 배치도면을 작성해오라고 하기전에
또는 그와 동시에 단원 스스로의 생각을 가진 배치도면을 작성해보는것이 바람직해보입니다.
함께 작성된 현장(사업장 또는 교실 등)의 배치에 대한 의견 조율이
사전에 충분히 이루기위해 배치도면을 함께 작성해보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