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선지
구분 | 일자 | 주요행선지 | |
준비기간 | 1일째 | 2011/06/21 (화) | 몽골 울란바타르 |
2일째 | 2011/06/22 (수) | 몽골 울란바타르 | |
3일째 | 2011/06/23 (목) | 몽골 울란바타르 | |
여행기간 | 1일째 | 2011/06/24 (금) | 몽골 울란바타르 ->대륙횡단열차 |
2일째 | 2011/06/25 (토) | 대륙횡단열차 ->러시아 이르쿠츠크 | |
3일째 | 2011/06/26 (일) | 러시아 이르쿠츠크 ->바이칼 호수(알혼섬) | |
4일째 | 2011/06/27 (월) | 바이칼 호수(알혼섬) | |
5일째 | 2011/06/28 (화) | 바이칼 호수(알혼섬) | |
6일째 | 2011/06/29 (수) | 바이칼 호수(알혼섬) ->러시아 이르쿠츠크 ->러시아 리스트비앙카 | |
7일째 | 2011/06/30 (목) | 러시아 리스트비앙카 ->러시아 이르쿠츠크 ->대륙횡단열차 | |
8일째 | 2011/07/01 (금) | 대륙횡단열차 ->러시아 울란우데 | |
9일째 | 2011/07/02 (토) | 러시아 울란우데 | |
10일째 | 2011/07/03 (일) | 러시아 울란우데 ->몽골 다르항 |
국외여행 9박 10일 준비물들..
최소한으로 준비했다.
빤스 3개, 양말 3개,
반바지 1개, 긴바지 1개,
반팔 1개, 민소매 1개,
우산 제외..
대륙횡단열차를 끊으러 갔다.
6월 24일 13:50분 기차(몽골 울란바타르 -> 러시아 이르쿠츠크)
2/4(2등석 4인실)..
아래침대칸은 다 팔려서 윗층을 샀다.
객차마다 전용 승무원이 있다.
내가 탄 6번 객차의 승무원.
내가 탄 대륙횡단열차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출발해서 러시아 모스크바까지 가는 기차다.
몽골에서 러시아 국경을 넘으면,
몽골에서 온 보따리상들은 10분여동안의 기차역 정차시간을 활용해서
물건을 팔기도 한다.
몽골에서 떠날때는 없던 대륙횡단기차의 식당칸이 어느 순간 붙어있었다.
아마도 30분간 정차했던 울란우데에서 붙였을것이다.
비프스테이크가 300루블(원화 12,000원 정도)이니 먹어볼만 하다
내가 탄 옆칸에 탔던 인상도 좋고 마음씨도 착했던 몽골 보따리상 아줌마의 딸
25시간을 기차 타고 와서 드디어 이르쿠츠크 역 도착.
대낮에 길거리에서 요상스런 장난을 치고 있는 남녀 커플..
아주 찐~한 뽀뽀를 길거리에서 하는 장면을
9박 10일동안 뻥 조금 보태서 100번쯤 본 것같다~
앙가라 강변의 어느 예쁜 분수.
"디미트리(Dimitri)"
이르쿠츠크 IF(International Friends) Hostel 주인인지? 지배인인지?..
영어실력이 유창하지 않아서 얼마나 반갑던지. ㅋㅋ
바이칼 호수에 떠 있는 알혼섬에 가려면
타고간 차와 함께 배를 타야 한다.
약 10분 소요..
뱃삯은 내지 않지만 건너고 나서,
1일당 25루블을 내는 곳에 들어가게 된다.
우리는 3박 4일 지냈지만,
이미 가져간 정보가 있어서 1일만 있겠다고 말하고,
25루블 * 2명 = 50루블만 냈다.
안내는건 좀 미안하니까..^^
여기는 바이칼 호수에 있는 알혼섬에 도착.
니키타에서의 첫 식사
하루 850루블(원화 약 3만 2천원)에 하루 세끼 다먹고..
괜찮다~~~~~~
세번 달라고 해도 주더라.. 단 비싸보이지 않는거만.. ^^
숙소 접수중..
짧은 영어실력이 나를 슬프게해..
하지만..
눈치빠른 접수창구 "인형"들은.. 나를 기쁘게해..
동양권인 브리야트 민족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몽골에서 많이 접한 풍습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