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넌 박사를 잡아 난 세상을 잡을 거야"라는 책을 봤습니다.

서른 살도 안된 나이에 매출 몇십억의 패션회사를 차렸던,
동대문 패션타운에서 성공한 어느 젊은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성공하는 사람들보다는, 
박사도 못잡고, 세상도 못잡고, 여자도 못잡고, 돈도 못잡는 그런 사람들이
나 말고도 훨씬 많습니다.

가끔 왜 사는지 궁금해 하다가,
희망도 없고, 꿈도 없다는 생각까지 도달해서는, 
어차피 죽을 그까짓 목숨 부여 잡고 살기싫다며
스스로 죽는 사람들이 뉴스화 되어 나오곤 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좀 더 넓은 "세상으로의 나들이"를 권하고 싶어요.

어차피 죽을거면,
세상을 위해 한 목숨 바쳐보는건 어떨까 권해보고 싶어요.
자기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건 정말로 별로 없을지는 몰라도,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건 정말 무궁무진하게 많은거 같거든요.

얼마전에도 또 아가씨를 포함한 몇명의 사람이 차안에서
연탄을 피워놓고 죽었더라구요.
우리나라에 독거총각들 많던데,
결혼의 꿈이라도 나눠주고 죽던가 하지..

하여튼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은 참 이기적인거 같아요.

죽으려면, 죽기전에 저한테 연락 좀 주세요.
내 주변에 저 말고도 장가 못 간 독거총각들 많거든요~~~~~
한번 만나 보시는건 어떨런지...

희망은 없지만, 나는 오늘도 열심히 살래요~~~~~~~~~~~~ ^^;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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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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