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특히 언제나 대부분 종교갈등의 "원죄"인 기독교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대놓고 너무 서슴없이 하고 싶은말 다 하면
주님을 따르는 그 무리들로부터 "악의 축"으로 불려지게 되니 인내의 내공이 필요하다.
주로 주님을 따르는 이 무리들은
타종교와 타파벌 기독인들을 스스럼 없이 사이비라 부르며,
타집단을 악의 집단이라
서슴없이 비판하는 것과 똑같은 사람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단원간 교류의 한 축이 되어있는 페이스북에는
여러가지 행위로 인한 삼증(짜증, 가증, 애증)스러운 친구로 등록된 자들 때문에
"친구끊기" 기능과 "알림차단" 기능이 만들어져 있다.
종교와 관련한
"친구끊기" 또는 "알림차단" 설정의 애매한 기준을 제시해본다.
(1) 자신의 종교에 대한 선교/말씀(?)/홍보글 게재 및
타종교 비판 글 7회 이상(댓글은 2번을 1회 인정) 등록자
(2) 타종교를 비판하는 글 3회 이상 등록자 삼진 아웃
(3) 옛부터 "정치, 종교, 사랑, 인생"에 대해서는
주제를 논하지 말라는 선현의 말씀을 어기고,
특히, "종교"에 꼬리에 꼬리를 물며 논하는 자 삼진 아웃
많은 인터넷의 끼리끼리 클럽들이 "비공개"가 되어 있는 것처럼,
그들만의 종교 이야기도 그들만의 비공개 인터넷 클럽에서만 이야기 되길 제안한다.
우리 모두의 "일요일"이 그들만의 "주일"로 대화상에 말해지는 상황에서,
언제나 매번 인내하며 듣고 있어야하는 상황이 마~니~ 짜증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