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주류 백화점에서 비싼(?) 포도주를 사왔다.

칠레산이라는데 "LA RONCIERE 2006 CABERNET SAUVIGNON"이라고 상표가 붙어 있다.

750ml.. 18,000원이다..

마트에서 소주로 바꾸면 거의 20병이다.

치즈도 버터도..냉장고에 안주할 만한것이 없다.

아무리 대충먹어도 비싼 포도주를 먹는데,

쏘주먹듯이 신라면이나 참치캔이랑 먹기에는 웬지 아깝다.

냉동실에 있는 냉동만두를 쪄서 안주로 삼아 먹었다.

포도주도 한병을 혼자 다 먹으니까.. 취한다..

아침에 전화 소리에 깼다.

이렇게 여름 휴가 다섯째날을 시작한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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