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5,000원짜리 생겨서
이마트에 갔다.
편의점엔
콜라가 2,900원인데
이마트에는 2,380원이더라.
(5월말까지 할인중..)
3병 샀다.
치킨을 먹어도 소주나 물만 먹는데..
콜라를 내년까지 먹겠네..
상품권 오천원 쓰러 왔다가
콜라도 사고
빵도 사고
치즈도 사고
베개도 사며 85,980원어치 쇼핑했다.
백수의 씀씀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다.
이마트에
내 또래 남자 손님이 많더라.
지금 이 시간(오전 11시)에
이 사람들은
나처럼 백수인가?
일주일만에 집밖을 나왔더니
오늘이 뭔날인지 깜박깜박..
오늘은 토요일..
백수의 어제도
백수의 그제도
백수의 그그저께도 늘 항상 주말인데..
오늘은 진짜 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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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이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