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를 잡았다.
손바닥 한가득
새빨간 핏방울..
쥐똥만한 원룸에
나홀로 외로운데
이 피는 누구 것?
요즘 모기는 피빨때
따갑게도 간지럽게도 아니 하는가?
나도 모기처럼
별다르게 마땅한
삶의 방법도 방안도 수단도 없다.
오늘도 아침 일곱시..
출근 완료..
오늘 하루 열심히
피.빨아보세.
아니..
피.빨려보세.
어디까지 빨리는지..
쭉쭉쭉..
'2024/10/18'에 해당되는 글 1건
- 2024.10.18 모기의 진화
모기를 잡았다.
손바닥 한가득
새빨간 핏방울..
쥐똥만한 원룸에
나홀로 외로운데
이 피는 누구 것?
요즘 모기는 피빨때
따갑게도 간지럽게도 아니 하는가?
나도 모기처럼
별다르게 마땅한
삶의 방법도 방안도 수단도 없다.
오늘도 아침 일곱시..
출근 완료..
오늘 하루 열심히
피.빨아보세.
아니..
피.빨려보세.
어디까지 빨리는지..
쭉쭉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