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 일반병동으로 옮기기전에
코로나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고
일반병동에 자리가 나올때까지
격리병동에서 하루밤.

3인병실에서 내가 첫번째 입실.
내가 코를 심하게 골아서
병실 사람들에게 피해가 될거라 미안한 마음이 큼.

앞자리 43년생 할아버지가
심하게 코를 골아서 최소 한사람한테는 덜 미안함.

옆자리 목소리좋은 99년 젊은이한테는 미안허이.
간호사가 젊은이한테 귀마개를 주고가게.
미안허이.
곧 나한테서도 웅장한 코골이 소음을 듣게될거임.
그런 생각하다 눈을 뜨니
벌써 아침.

수술전 항생제 반응검사를 함.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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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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