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 대장암 아저씨와 부인의 대화에서 배운것
대장암 아저씨는 성질이 까칠해서 잠을 잘 못잔다고
그 아저씨 부인이 흉을 봤었다.
같은 병실에 지낸지 3일이 되기전에 공감알 했다.
병딩 간호사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그러면 안된다라고 잔소리하고
병실 청소하는 아줌마들에게 휴지 떨어졌는데
알아서 빨리 교체하지않았다고 잔소리하더라.
나도 회사에서 잔소리가 많은 편인거같은데.저 정도면 나랑은 급이 다르다.
암은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많이 생긴다던데
어쩌면 저러한 성격이 암밸생의 일부 원인일 수도 있겠다 생각든다.
청소해주는 아줌마에게 화장실안의 화장지가 떨어졌는데
빨리 교체안했다고 확인 잘해야한다고 지적을 하니
대장암 아저씨의 부인 말씀이 명언이었다.
"그것은 저분의 영역이예요"..
남의 영역을 함부로 침범할 일은 아니다.
도움을 필요하지 않은 경우는 특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