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프다

My Life/2023년 2023. 10. 13. 07:51

엄마는..
기운이 없어서
며칠째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있다.

엄마는..
"조실친부(早失親父)"하여 아버지 복도 없고
"청상과부(靑孀寡婦)하여 남편 복도 없었으나
"장수무강(長壽無疆)하면 아들 복은
내가 책임지겠다 했는데..

엄마는..
아직 장수의 나이도 아닌데
몸이 무강하지도 아니하고..

엄마 몸이 아프니..
아들 맘도 아프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urajilation@gmail.com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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