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셋 먹은 아들래미
건강이 걱정돼 아침 저녁으로 전화하는
여든 셋 엄마가 고맙고,

수술비 보태라도
단칸 김밥집 한달 매출액을 보내준 누나가 고맙고,

면회안된다고 오지말래두
엄마 성화를 핑계로
퇴근후 병원 로비에 병문안 와준 동생이 고맙다.

주말에는 퇴원해서
엄마집에 저녁 먹으러간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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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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