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는 효과를 보지못했던
스테로이드 약제(?)가 들어있다는 24만원짜리
신경통증주사(?)를 맞고서야
목발을 놓은지 이틀이 지났다.

목디스크에..
허리디스크에..
몸이 아프니..
마음도 아프고..

먹여 살릴 처자식도 없는 주제에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직장생활에 목을 메고 살고있는건지...

직업과 사회생활을 통한
자아성취와 자기발견은
어린시절 "국민윤리" 과목의
객관식 보기일뿐..

회사는
다음달까지만 다니는걸로
도장을 찍었다.

이제 앞으로는
무얼하고 살까보다
무얼하고 놀까를
열심히 생각해보련다..

돈이 없으니
집에 박혀 빈대떡이나 붙여먹으면서..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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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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