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생활 이틀째..
남들은 열일하고 있을 시간에
나는 집구석에 누워 허리 찜질중..

하루종일 요양원 놀이중이라서
배고프지도 않고
똥도 안마렵고
이곳이 바로 천국인가?

에덴동산에는
아담 곁에 이브가 있던데..
우리집엔 이브가 없으니
여기는 천국이 아니구나..

허로디스크로부터 해방되고
목발로부터 자유를 얻는 날..
그날부터 지옥문이 열릴것이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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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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