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om

My Life/2009년 2009. 8. 8. 13:44
- 모델명 : urajilator's mother
- 태어난날: 1940년 8월 23일(양력)
- 혈액형 : 소심하지 않은 A형
- 사는데 : 경기도 안성
- 제1소원 : 큰며느리! ㅠㅠ..
- 제2소원 : 큰며느리! ㅠㅠ..
- 제3소원 : 큰며느리! ㅠㅠ..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우리는 밥만 먹고 살수가 없다.
반찬도 먹어야지...

1. 분석
(1) 더운 날씨에 잘 상하지 않는 주말 밑반찬이 마련되어야 한다.
(2) 주말기간동안 먹을 많은 양을 한꺼번에 만들 수 있어야 한다.
(3) 주말 반찬 구현에 필요한 재료를 추가 구입없이, 필수 재료는 이미 비축되어 있어야 한다.

※ Mission 확정 : 대용량 김치찌개 구축

2. 설계
(1) 김치를 한숟가락의 밥에 어울릴만큼의 크기로 설계한다.
(2) 많은 양의 김치찌개를 구축하기 위해 가능한한 큰 냄비에 작업한다.
(3) 김치찌개에 구축에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한다.
 - 재료 
   김치(반포기), 양파(1개), 청양고추(7개), 느타리버섯(1봉다리),
   다시다 1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 참치캔 1캔,
   두부 1모(헉~!! 두부가 없다.ㅠㅠ.. 김치가 끓는동안 동네 마트에 빨리 뛰어갔다 온다.)
 - 준비물
    도마, 식칼, 냄비, 재료 그릇
 - chef : 독거총각

3. 구현
(1) 도마위에 김치를 올려놓고 토막낸다... 어떻게...?? 잔인하게...!!

(2) 가지고 있는 것중에 장 큰 냄비에 토막낸 김치를 담는다.

(3) 양파는 껍데기를 살짝 벗기고~~, 청양고추는 꼭다리를 꽉 따버린다!!

(4) 느타리버섯을 물에 잘 씻기고, 머리와 몸통으로 2-3 토막낸다.

(5) 준비된 재료를 그릇에 담아놓는다. (양파, 버섯, 고추)

(6) 냄비에 준비된 재료들을 모두 쓸어담고,  조미료(다시다)와 고추가루도 한숟가락정도 넣는다.

(7) 김치찌개에 돼지고기도 맛있지만, 캔 참치도 좋다. 냉장고에 있으면 넣고 없으면 만다.

(8) 드디어 가스불을 킨다. 팔팔팔~
     김치찌개는 오래~도록 끓여야 맛있다.

(9) 김치가 너무 많으면 다른 냄비에 덜어낸다.ㅠㅠ
    1차끼니에 먹고나서 2차끼니 먹기전에 다시 통합시켜 다시 끓이면 된다.ㅠㅠ

(10) 김찌찌개가 팔팔 끓는동안 두무 1모를 반명함판 사진 크기정도로 잘라 준비해놓는다.

(11) 김치찌개가 팔팔 끓으면 두부를 넣고 더 끓인다.
끓이다가 간을 보고 싱거우면, 김치, 다시다, 고추가루를 더 넣고,
짜거우면 물을 더 붓는다.

(12) 김치찌개가 끓으면 한번 쯤 저어주고 상에 내어 먹는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다다음주 일요일은 엄마 생일이다. 그것도 칠순..

매주 금요일 오후가 되면.
칠순 노모가 불혹 큰아들놈 집에 우렁할매처럼 오셔서,
냉장고에 밑반찬도 쟁겨놓고, 대청소도 해놓고, 와이셔츠도 다려놓고는
토요일 오전에 다시 집으로 가신다.

엄니 칠순생일을 앞두고,
오늘은 내가 밥을 하겠다고 나섰다~

※ today Mission : "밥하기"

(1) 쌀을 씻는다.
엄니가 여러가지 잡곡((흰쌀 + 찹쌀 + 현미 + 보리쌀 + 검정쌀)을 섞어놓은 쌀을
쌀공기 7공기를 퍼서 3번정도 잘 씻는다.


(2) 냉동실에 있는 강낭콩도 살짝 물에 헹궈서 씻은 쌀 위에 골고루 잘 뿌린다.

(3) 냉동실에 있는 옥수수 알갱이도 물에 살짝 녹인후에 씻은 쌀 위에 골고루 잘 뿌린다.

(4) 쌀 7공기에 8인분 물높이가 적당하다.
     손바닥을 폈을때 손목까지 물이 차올라오도록 물을 부어도 된다는 사실을 나는 알고 있다.

(5) 압력솥 뚜껑을 닫고 김이 다 빠질때까지 잘 기다린다.

(6) 20여분쯤 후에 김 다 빠지면 삑~~소리가 나면 밥솥 뚜겅을 연다.

(7) 밥그릇에 푸짐하고 이쁘게 잘 담는다.
     내 밥그릇은 일반 식당의  쇠밥그릇보다 훨씬 더 많이 퍼 담을 수 있어서 좋다.^^

독거총각이 직접 만든 밥 어때? 먹음직스럽지?
독거처녀 또는 골치미스 또는 우라질레이트리스는 시식 환영~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1. 위치
서울 1호선 종각역 3번 출구 앞에 종로타워빌딩(삼성증권) 꼭대기층 33층에 식당.
30층~32층까지 3개층은 벙~떠있어서 엘레베이터가 서지 않는다.

2. 메뉴
평범한 직장인이나
나같은 가난한 인생에게는 가격이 매우 비싼 식당이다.

며칠전에 거기서 백포도주 한병 주문해 먹었었는데,
8만원이 넘는다... 그돈이면 쏘주가 몇병인거야??

(가격)
식사 메뉴 - 78,000원도 있고 108,000원있다.. <-- 이런 비싼 식당은 부가세 10% 더 내야한다
커피한잔에 제일 싼게 8,000원이다.. 아프리카노였던가???^^

3. 분위기
흔히 알 수 있는 고급 식당와 별반 다를게 없다.
단지 저녁에 어둠이 깔려있을때 가서 발아래 깔려있는 전방을 보면,
광화문방향과 을지로 방향으로 빌딩숲과  그 빌딩에서 내는 조명이 멋지다.


4. 기타
창가쪽으로 테이블이 쭉 놓여있어서,
웬만하면 창가쪽에 앉을 수 있다.
밤 12시 전후에 전망좋은 창가에 포도주 먹으니 나도 이런데 와봤다는 폼이 물씬 난다.

밥 : (점심) 12:00~14:30, (저녁) 18:00~22:00
술 : 12:00~새벽 01:00


5. 약도 및 전화번호
- 전화번호 : Top Cloud (02-2230-3000) 
- 약도(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상암 DMC(디지털 미디어 시티)에 갔다.

닭이랑 맥주..........
송◇◇,  홍OOO, 이△△, 황☆☆

집에 돌아오니... 아직 밤 11시도 안됐다.
동네 마트에서 쏘주를 샀다.

우리 몸에는 우리 쏘주가 최고!!!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1. 위치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5번출구또는 1호선 4번출구에서 내려서
서울파이내스센터 방향으로 와서 뉴국제호텔을 찾아온다.
거기 1층에 부페있다.

2. 메뉴
부페니까.. 맘껏 먹을 수 있다는거 좋다.
나는 맥주를 좋아하지 않지만,
맥주 좋아하는 사람은 맥주 무한대로 마실 수 있다.
메뉴는 많지 않지만,
다른 부페에 비해 싼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
1인당 - 12,000원(점심), 15,000(저녁).. <-- 오늘 아침에 일부러 그 앞으로 일부러 지나왔다.

3. 분위기
흔히 알 수 있는 부페분위기와는 달리
점심때나 저녁때나 손님들이 많아서 평범한 식당같은 분위기다.
조용한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별로다.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3-4명이 회식 장소로 적당할 거 같다.

4. 기타
저녁에는 9시까지 였던가... 이것도 기억이 가물가물...

5. 약도 및 전화번호
- 전화번호 : 뉴국제호텔부폐 예약 (02-734-0023)   <--- 오늘 출근길에 확인한 플래카드
- 약도(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1. 위치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6번출구에서 내려서
종각방향으로 200미터쯤 오면 사거리가 나온다.
사거리에 30층쯤 되는 "르메이에르" 건물이 있고,
이 르메이에르 건물 1층(뒷편)에 있다.

2. 메뉴
내가 좋아하는 메뉴는
뚝제육볶음, 뚝닭도리탕, 파전, 굴전...등인데
밑반찬들과 어울리는 깔끔한 맛이 항상 좋다.
물론 "족발"이 전문메뉴인데, 내가 족발을 별로 안좋아해서..먹어보지 않았다.

(가격)
족발 대 - 32,000원
빈대떡 - 10,000원
뚝제육볶음 - 6,000원   <-- 점심/저녁 식사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다
뚝닭볶음 - 6,000원
순대국 - 5,000원         <-- 쏘주 한두병 놓고 안주먹으면 진짜 저렴하게 먹을 수도 있다.

3. 분위기
2층에 넓은 마루바닥이 있어서 예약만 미리하면 50명짜리 회식도 가능할 거 같다.
보통 10명 이내에서 3-4명의 손님들이 주로 온다.
주인 아줌마랑, 카운터를 맡는 주인 아줌마 딸(?)이랑, 종업원 아줌마랑 모두 친절하다.

4. 기타
점심때도 밥먹으로 종종 간다.
저녁때는 술먹으로 종종 간다.
밤에는 10시까지 였던가.


5. 약도 및 전화번호
- 전화번호 : 장원족발 (02-734-7230)
- 약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세상이 독신지향주의적으로 변하고 있다.

퇴근해서 우편함을 열어보니,

맥스무비에서 경품 당첨된 영화예매권이 들어있다.

달랑.. 1장...

극장가서 혼자 영화 보란다.

세상은 이미 독신지상주의 되었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종각역 모퉁이 삼성증권 꼭대기 33층에는 비싼 식당이 있다.
이젠 더 이상 다른 사람들만의 가깝고도 먼 식당이 아니다.
나도 어제 거기 가봤으니까..
홍OOO 부장이랑 백포도주 한병 먹었다

그 식당의 이름은 "Top Cloud" !!!
문닫는 시간은 새벽 1시임을 기억할것.

(1) 메뉴판. 
     약간 칠성사이다(?) 맛이 있는
     포도주를 주문해서 먹었다..
     다음에 기회되면 저 비싼 밥도 먹어봐야지..!!

(2) 어제 Top Cloud에서 찍은 사진중에서 제대로 찍힌 바깥 전경

(3) 나올때.. 계산대를 배경으로..흐~

(4) 화장실에 있는 왕세수대야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서울극장 시사회 표로 영화 "십억"을 봤다.
누구랑 봤을까???


영화 끝에 정말로..
생존게임 참가자 8명중에 7명 죽고
마지막 남은 경찰병원에 입원한 그 여자가 10억 받는다.

영화 소감은...
어디서 많이 본듯하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한 스토리구성...
처음부터 끝까지.. 분명 꼭 한명만은 살아남을거라는 느낌.. 더욱 뻔해보인...
죽을려면 빨리 죽지.. 죽지 않고 질질 끄는.. 지루한 생존...

이 영화의 핵심은...
편의점에서 강도를 당해 아내를 살해당한 한 남자(생존게임 진행 감독)가
편의점에서 자기 아내가 살해당할때 말리지 않고 방관했던 8명을 데려다놓고
최후의 1인에게 상금 10억을 주는 그 상금을 놓고 벌이는 생존게임이다.

10점 만점의 8.1점..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맥스무비에서 강냉이 경매를 마구 질렀더니..

영화 예매권 1장 당첨됐다.

이 예매권으로는 뭘볼까..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지난 일요일에도 거르지 않고 자전거를 탔지.
허벅지에 근육이 땡겨서 아파서 많이 안탔지.

광명종합운동장 400여미터짜리 트랙 열몇바퀴 돌고,
프리머스 광명 극장가서 해리포터 보고,
집으로 돌아온게 다네..

그래도..
약 16Km를 자전거타며 이번주에도 거르지 않았다는 흔적은 남겨두어야 겠지..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평생 처음 시사회에 당첨되었다.

평생 처음 응모해본 시사회에
장난삼아 응모했는데.
누구나 다 되는거 같다.

저녁 9시에 하는거도 별로 맘에 안든다.
선착순으로 시사회표 공짜로 주겠다고 메신저 대화명을 바꾸고,
제일 먼저 연락온 사람에게 주기로 했다. (권OO 과장)

헌혈의 집에서 코묻은 "피" 팔면 영화표 준다는데, 
그거 한장 얻어다가,
주말에 동네 가까운 극장가서 조용한 아침에 영화를 봐야겠다.

어쨋든...
평생 처음 시사회라는거에 당첨된 기념을 흔적으로 남긴다.





시사회 당첨된 영화는 "십억"..
난 "십억" 시사회 영화표보다는..
그냥 십억이 훨씬 더 많이 아주 좋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지금도 기억난다...

2001년 1월경...
그 책을 처음 접했을때...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그동안에 출판된 해리포터 시리즈를 동네 책방가서 모두 빌려보았다.

그 이후에,
2004년 가을에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동네 책 대여점에는 아직 없어서,
큰 서점에 가서 오랜만(?)에 "책"을 사서 보았다.

그 기다림의 설레임을 아직 간직하고 있어서,
그 영화평에 대한 점수를 전혀 관심에 두지 않았었다.

그리고..
어제 아침에..
눈꼴사나운 연인들이 들락거리지 않는 조조영화를 보러 갔다.



다음부터는...
영화평에 대한 평가점수를 존중해야겠다.

맑고 순수한 아이들의 마법이야기에서 청년들의 마법 이야기가 되어버린,,,
그래서...
해리포터는 "지니"를 흠모하고..
론은 "헤르미온느"에게 흠모받고..
나는 둘 다 흠모하고..
스네이프가 "톰 리틀"이였고,
호크룩스는 누가 어디로 숨겨놨는지.. 아무도 모른체 끝이나고,
중간중간에 키스신이 생각나 짜증은 더하고..ㅠㅠ..

10점 만점의 7.7점...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퇴근하면서 저녁겸해서 이주식 차장과 쏘주를 먹었다.
카운터를 지키고 있던 이쁜 아가씨가 오늘은 보이지 않는다.

오목교역에서 내려 집까지 자전거 타고 오는데...
비틀비틀...
음주운전은 할게 못된다... 위험하니까.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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