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4일...
1937년 이후 관측이래 서울지역 사상 최대인 적설량 25.8cm의 눈이 내린날.

베란다 창문밖에서 본 세상은 온통 하얗다.

볼일이 있어 어술렁 어술렁 나가면서
아파트 단지내 눈밭을 사진 찍었다.


볼일 보고 저녁나절에 집에 돌아올때,
아직 아무도 흔적을 남기지 않은 곳에 내이름 석자를 남기고 사진을 찍었다.

한달후쯤 몽골에 가게 되면
다른 색깔, 다른 크기, 다른 모양의 눈을 보게될까?^^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urajilation@gmail.com
우라질레이터

달력

태그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