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기억난다...

2001년 1월경...
그 책을 처음 접했을때...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그동안에 출판된 해리포터 시리즈를 동네 책방가서 모두 빌려보았다.

그 이후에,
2004년 가을에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동네 책 대여점에는 아직 없어서,
큰 서점에 가서 오랜만(?)에 "책"을 사서 보았다.

그 기다림의 설레임을 아직 간직하고 있어서,
그 영화평에 대한 점수를 전혀 관심에 두지 않았었다.

그리고..
어제 아침에..
눈꼴사나운 연인들이 들락거리지 않는 조조영화를 보러 갔다.



다음부터는...
영화평에 대한 평가점수를 존중해야겠다.

맑고 순수한 아이들의 마법이야기에서 청년들의 마법 이야기가 되어버린,,,
그래서...
해리포터는 "지니"를 흠모하고..
론은 "헤르미온느"에게 흠모받고..
나는 둘 다 흠모하고..
스네이프가 "톰 리틀"이였고,
호크룩스는 누가 어디로 숨겨놨는지.. 아무도 모른체 끝이나고,
중간중간에 키스신이 생각나 짜증은 더하고..ㅠㅠ..

10점 만점의 7.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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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면서 저녁겸해서 이주식 차장과 쏘주를 먹었다.
카운터를 지키고 있던 이쁜 아가씨가 오늘은 보이지 않는다.

오목교역에서 내려 집까지 자전거 타고 오는데...
비틀비틀...
음주운전은 할게 못된다... 위험하니까.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수요일 저녁...가정의 날이라고 일찍 퇴근하는 분위기다...ㅠㅠ
아직 날도 훤한데..
나는 할일이 없다...

청계천 풍물시장에 "사진" 찍으러 갔다.
언젠가 인터넷에서 프랑스 파리인가, 영국 런던인가에 있는 도깨비 시장 사진을 본적이 있다.

그 사진들의 풍경이나,
청계천 풍물시장의 풍경이나 똑같다.
군데 군데 붙여놓은 한글로된 가격표만 없다면...

< 찾아가는길 >
 서울 지하철 1선과 6호선이 지나는 "동묘앞역"의 4번출구에서 내린다.
 3번출구 방향으로 가서 동묘공원 돌담길옆길..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냥 묻어서 걸어가면 된다.


누군가의 발냄새가 묻어나는 중고 신발들도 새주인을 기다린다.
전(前)주인이 무좀 환자였는지 여부는 전혀 확인안된다.^^

중고 자전거도 판다. 지금의 나의 자전거도 여기에서 산거다.
얼마였냐고? 단돈 3만원~ 아무리 중고였어도 자전거 한대의 3만원은 너무 싼거다.
이 자전거는 10만원 넘어 보인다.

중고 서적, 중고 잡지책 가게도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같은 책은 심심할 때 한권 사다가 집에서 데굴거리며 볼만하다.

옷걸이에 걸린 옷은 새옷, 바닥에 내동댕이 쳐잇는 옷은 헌옷..
얼마인지 안물어봤지만, 헌옷은 5,000원도 안될듯..
이 다음에.. 혹시 귀농을 하게 되면, 농사꾼의 옷으로 잔뜩 사야겠다.

중고 핸드폰 충전기(동작만 하면 돼지, 꼭 새거 살필요 있나?),
PMP, 계산기, 전원 어댑터..

약간 구식 스타일의 가게를 열거나, 집구석을 약간 과거식으로 장식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꼭 와야 할것을 추천할 만하다.

식기도 중고다.. 솔직히 식기는 중고사쓰기가 찝찝하다.
다른 사람 침 묻어있을거 같아서.. 히히..

중고 오디오 셋트.. 이정도 기계들의 동작여부는 확인안된다. 복궐복~!!

집이 넓다면, 예쁘게 장식하고 꾸미고 싶다면, 정말 사고 싶은거 많다~

독일제 만능본드 2,000원.. 본드는 오공본드가 최고인줄 알고 살아왔었는데..
독일제 본드라.. 으음... 과연 좋은까?


이거 1,000원 주고 샀다.
집에 화분을 싶을 때, 지지대랑 화초랑 묶어줄때 주로 사용하게 될거 같다.

우측 상단의 스패너등 공구 셋트가 다 필요없다. 특허받은 이 공구 한개만 있으면..
탐난다... 단돈 10,000원인데..

수석도 있다.

동네 마트에 가면 저 꽁치 고등어 통조림 1,900원쯤에 파는데.. 이건 별로 안싸네..
통조림도 중고다. 남이 먹다 남은거 같다는 찝찝함이 느껴진다.. ㅠㅠ


알사탕 왕봉지...
사탕은 술 잔뜩 먹고 다음날 아침에 술 안깰때,
이런 왕사탕 2-3개 먹어주면 술깨는데.. 비상 숙취재료가 필요하다..^^

낚시를 해본적이 손에 꼽지만, 언젠가 꼭.. 낚시대를 사고 싶다..
고급 낚시대 필요없다. 물고기만 잡히면 돼지롱..

중고 신발.. 남이 신던 신발만 있는게 아니다. 새신발을 파는 곳도 있다.


이런건 누가 사갈까? 동작은 할까?

와~ 싸다.. DVD 1장에 1,000원~
맨 앞에 나의 결혼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명작 "나의 결혼 원정기"도 단돈 천원이다!!!

각종 선글라스류.. 새 것들이다. 가격을 물어보니, 맨 왼쪽줄.. 8,000원이란다.
하나 사서 주말에 자전거 탈때 폼내보고 싶어진다.

중고 신발이 제일 눈에 많이 띈다.

집에 화분 대신 장독대를 하나 들여놓고 싶었었는데...
오랜만에 구경한다. 장독.

동묘역앞 지하철역 몇번출구인지 모르겠는데,
이쁘게 꾸며져 있다.
전통연과 전통 중고물품들의 연관성이 느껴진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어제 아침에 화장실에 앉아있다가 TV 홈쇼핑 광고를 보면서,
변기에 앉은채로 ,
자동주문 할인해준다는 번호로 전화를 걸어,
빤스 10종 셋트를 샀다. ^^

빤쓰 10장 + 런닝셔츠 2장에...
전혀 놀랍지 않은 가격 36,000원이다.

홈쇼핑 회사에 예전에 살던 집주소가 등록되어있단다.
결국 집주소를 바꾸느라 상담원과 통화를 해야했는데,
그래도 "자동주문 할인"은 해준단다.ㅋㅋ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잠자기 전에 쏘주 한병 먹는 버릇은 안좋다기에 ^^,
동네마트에서 몸에 좋다는 "가시오가피주"를 사서 들어갔다.

오늘의 안주로는 꽁치통조림에 불고기햄, 계란말이... 이거 다 먹으면 배부르다~

달짝찌근한맛이 별로다.
더군다나.. 몸에 좋은것은 쓰다는데..
단맛이 나는걸 보면 몸에 별로 안좋은거 같다.

역시 내 입맛엔 쏘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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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갈피 뿌리를 짜낸 즙은 방사능을 비롯한 갖가지 화학물질의 독을 풀어 주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혈당치를 낮추고, 신경장애를 치료할 뿐만 아니라,
지구력과 집중력을 키워 주고, 뇌의 피로를 풀어주며, 눈과 귀를 밝게 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모든 신체의 기능에 활력을 주고 온갖 질병을 예방하는 등 거의 ‘만병통치’에
가까운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중추신경계통 흥분작용, 강장작용, 저항성을 높이는 작용,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 등이 있는데,  팔 다리가 오그라든 때 쓰면 효과가 좋다.

풍습을 없애고 기(氣)를 돋우며 뼈와 힘줄을 강하게 하며 허약성 부종이나 각종 마비
증상의 치료와 생식기능 쇠약에 따른 각종 증상을 치료한다.

- 출처 : 네이버 지식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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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주말에 사놓은 맥주 PET...

맥주를 잘 마시지 않지만,
이것도 먹는거라고,
눈에 보이니 눈이 가고, 손이 가고, 입이 간다.

어제 찔끔 오늘 찔끔.. 이틀이면 1600ml 맥주도 끝장이다.

술을 끊으려면 술과 멀리해야하거늘..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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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가 28일 오전 국내 1호점인 이대점에서 개점 1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나눠주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10주년을 기념해 전 지점에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무료로 커피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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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공짜 커피를 마시러 갔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스타벅스 무교동점"이라네.

황씨 두명, 이씨 두명..
4명이서 사무실을 도망나와 청계천 다리를 건너 스타벅스로 고고~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사람들의 공짜 커피 대기줄..
한바퀴 돌아서, 내가 사진찍은 위치까지 대기줄이 한바퀴 돌았다.

왼쪽은 접수 대기줄... 뜨거운거 차가운거 두가지중에 한가지인걸..접수라니.. 무슨..쩝..
오른쪽은 받는 대기줄..

이것이 공짜 커피다!!


다시 사무실로 돌아오는길.. 청계천 첫번째 다리위에서 기념(?) 사진!
손에 들고 있는건 뭐?  바로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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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26일(일).. 자전거 타기.. 약 33 km 

- 출가(빨간색) : 광명 하안동 My Home ->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
- 귀가(파란색) :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 -> 광명 하안동 My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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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공원

My Life/2009년 2009. 7. 27. 22:27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여의도 공원에 자전거 타러 몇번 가본적이 있다.
그리고, 이게 몇십년만이야??? 여의도공원 가본게..
한강에서 여의도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12번출구였던가??

여의도 공원에는 인라인 스케이트도 빌려준다.
20여년전에는 롤라스케이트를 빌려줬었는데. 롤라스케이트는 없다.

자전거 빌려주는곳.. 1시간 기본 3,000원.. 1시간 이후로는 20분에 1,000원씩...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자전거 타고 노량진을 지나쳐 사육신묘를 다녀왔다.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다.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는 별로일것이다.

사육신묘 입구 오르막길 앞에 있는 표지판..
이 표지판 때문에.. 헷갈린다...
사육신이 누구누구를 말하는 건지..???

<사육신>
단종의 복위를 꿈꾸던 여섯명의 충신은 세조(수양대군)의 많은 고문과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응부는 참형을 당하고, 집에서 자결한 유성원을 합쳐 '사육신'이라 칭한다


위패를 모셨다는 곳 앞에서 그냥 사진 한방 찍어봤다. 고릴라 삼각대에 카메라 꽂아서.. ^^

이건 또 뭐였더라.. 하여튼 비석도 찰칵!

사육신묘 공원(?) 정상에 전망대에서 찰칵! 뒤로보이는 키큰 건물은.. 63빌딩.

사육신묘 옆쪽 노량진 정수장터..
2001년까지 "노량진 정수장"이였다는.. 지금은.. 작은 공원.. 그래서??? 뭐??
앞에 있는건.. 내 다이어트 코치..^^

노량진 정수장터를 지나 한강대교 밑을 지나면,, 샛강이라는데.. 샛강이 어디고???

한강변에서 남쪽하늘을 보니,, 먹구름이 서서히 몰려온다. 아직 장마철이라는 사실을 깜박~

한강에 오리가 잔뜩 논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2009년 7월 24일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됐다.

2009년 7월 26일 일요일 오후..
자전거 타고 노량진역까지 가서 개통한 9호선 시승을 했다.

지하철 입구에 해당역으로 접근중인 차량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역시 새거는 깨끗하다. 깨끗한 9호선 에스컬레이터.


9호선 플랫폼. 위쪽 빨간 표시는 "급행 9호선", 아래는 "일반".
급행 9호선은 두세정거 이상씩 건너뛰며 사람들 많이 타고내리는곳만 선다.
플랫폼 말고,, 터널속에는 철로가 두개였던것 같다.

9호선과 다른 지하철을 갈아타려면 환승게이트를 승차권을 대고 통과해야 한다.
추가 지급은 내기 않으니 안심~ 여기는 "여의도역"..

승차 소감... 그냥 좋다... 집구석에 쳐박혀 일요일 오후를 보낸것보다는.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오늘 아침...
컴퓨터 활용능력 1급 필기 시험을 봤다.

왜 봤냐고??
묻지마! 술생각나니까.

응시료가 싸서 좋다.. 떨어져도 부담없다.^^
필기 응시료 9,500원.. 실기 11,800원..
지난번에 낙방한 10만원짜리 PC정비사 실기시험 응시료에 비하면 껌값이다.ㅠㅠ..

방금....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답안을 맞춰보았는데,
2문제차이로 간신히 합격!!^^

컴퓨터 일반         : 15개 / 20문제 
스프레드쉬트 일반: 09개 / 20문제 
데이타베이스 일반: 14개 / 20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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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38개^^ / 60문제 = 63.3점^^ / 100점 만점

※ 아래 링크 클릭 - 시험지 및 답안지 다운로드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시험 책(구입가 10,000원) 필요한 사람 연락바람.
   공짜로 주겠음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청계천

My Life/2009년 2009. 7. 26. 08:38
청계광장에서 바라본 청계천 입구의 분수와 청계천
(2009년 7월 25일 토요일 저녁 7시)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안양천과 한강 합류지점에서.
건너편 하얀 지붕 건물은 상암월드컵 경기장(?)



성산대교 남단에서.. 나의 다이어트 코치.^^


여의도 63빌딩.


한강철교 (저녁 8시경) - 3장을 따로 따로 찍어서 합친거임


서로 옆으로 지나가면서 뱃고동 소리를 크게 울리는 한강 유람선.. 빵~~~~~~~~빵~빵~~
왼쪽은 하행선 오른쪽은 상행선..


성산대교의 야경. 저녁 9시경.


2009년 7월 25일(토). 자전거타기.. 왕복 43km
- 빨간색 : 광명 하안동 My Home -> 신용산역  
- 파란색 : 신용산역 -> 광명 하안동 My Home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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