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2018년'에 해당되는 글 113건

(등산코스)

중산리->칼바위->로터리대피소->법계사->천왕봉->장터목대피소->유암폭포->칼바위->중산리

(소요시간) ; 12시간 20분


06:40 등산 시작

06:40 중산리 탐방 안내소

07:20 칼바위

09:40 로터리대피소

10:00 법계사

12:00 개선문

13:50 지리산 정상 "천왕봉"


14:00 하산 시작

14:20 통천문

15:10 장터목대피소

16:40 유암폭포

17:10 곰출현 주의 

18:20 칼바위 복귀

19:00 중산리 탐방안내소 도착


총 소요 시간 12시간 20분

사진 많이 찍고 올라가다 내려오다 틈틈히 많이 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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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창업 기술교육받기 시작한지 2주

주말 지리산 등산

금요일 저녁 사천군 찜질방에서 취췸

토요일 아침 5시 기상 -> 지리산 중산리주차장으로 Go Go

06:43 중산리 탐방 안내소

07:23 칼바위

지리산 천왕봉 전경

09:56 로터리대피소

20년전 1996년 12얼 31일 여기에 있었다.

30여명 정원에 300여명이 있었던 곳. 새해 뜨는 해를 보러 온 사람들 틈에 끼여 있다가 아침에 하산했다.

춥고 배고프고.. 그래서 지리산에 다시는 오지 않을것 같았었는데... 

다시 왔다. 이번에는 정상 천왕봉을 목표로 왔다.

10:06 로터리대피소를 조금 올라가면 법계사가 있다. 

법계사 입구 앞에서 먹을물을 보충할 수 있다.

12:08 개선문

13:52 지리산 정상 "천왕봉"

14:20 통천문

15:16 장터목대피소

장터목대피소에서 중산리까지 하산 소요시간 3시간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장터목대피소에서 15시이전에는 하산해야 한다는데,

나는 이미 15시가 넘어서 장터목대피소에 도착해서 곧바로 하산함

16:46 유암폭포

17:09 곰출현 주의 

지리산에 곰 산다니 싫어요.

18:20 칼바위 복귀

19:02 중산리 탐방안내소 도착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2018년 3월 31일 은퇴(?) 후 일주일을 보내고 있다.


엄마는 

"그 동안 수고했다"라고 

나의 은퇴를 응원해주었다.


20년전 1998년 IMF시절에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는 꿈 하나만을 가지고

내 주변 사람들중에서 유일하게 자진해서 퇴사를 했었다.


그리고, 다시 20년이 흘렀다.

2018년..


나는 지금 또 다른 무언가를 하고 싶어 은퇴를 겸한 퇴사를 했다.


근데, 사실 지금 딱히 무언가를 하겠다는 확고한 목표는 없다.


목표가 없어서 좋다.


목표가 있다면 또 다시 그 목표를 위해 

또 무언가를 아주 열심히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몇년동안 썼던 다이어리와 책상 달력을 분리수거해 버렸다.


국민연금 중지 신청을 했고,

지역건강보험료도 확인을 했다.


다음주엔 엄마랑 같이 건강검진 예약을 했고,

경남 통영시에 두달짜리 귀어귀촌 어업기술교육을 신청을 했고

강원도 강릉의 바닷가에서 멀지 않은 곳의 오래된 아파트에 입찰도 했다.



자발적 백수 일주일 되는 날..

 

..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국민학교 입학한지 41년..
고등학교 졸업한지 29년..
대학교 졸업한지 24년..
군대 제대한지 21년..
그리고..
몽골에 다녀온 후 인생 후반전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하기 시작한지 6년만에..
은퇴를 이루다~

2018년 3월 31일!!

직장을 그만두면
기약없이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며
지내고 싶은 생각뿐..
그저 막연하게 들뜰뿐..^^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2018년 꼭 하고싶은 일.

(1) 핸드폰 기상 알람 삭제하기
(2) 평일 낮에 집에서 잠자기
(3) 동해바다 옆찻길 드라이브하기
(4) 시골 땅 구입하기
(5) 하루종일 멍때리기
(6) 하루종일 책보기
(7) 하루종일 이메일 안보기
(8) 산야초 뜯어서 밥 비벼먹기
(9) 자유인 되기 (완료 3/31)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아프니까 중년이다.

상처는 있어도 아픔은 없는 내 오른쪽 엄지 발가락의 발톱무좀 같았으면 차라리 낫겠다.

직장 생활을 하루라도 더 하면 암에 걸릴것 같다.

1월중순에 퇴직의사를 전한 후에도 아직까지 퇴사일자를 조정중이다..

직장은 "자아성취의 장"이라고 초중고 시절 바른생활, 도덕, 국민윤리 교과서에서 배웠건만..

여전히 "자아성취의 장"으로 매일 아침 출근을 하는 중년의 한 남자에게 직장생활은, 날마다 점점 더 힘들어진다.

사람들과 말하기도 싫고,
근무시간에 딴짓 하기도 싫고,
퇴근하기도 출근하기도 싫다.

그저 히루라도 빨리 자유인이 되고 싶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2018년 혼술

My Life/2018년 2018. 1. 18. 06:28
2018년 새해 목표는 "금주"였는데..
올해도 벌써..
혼술을 이렇게나 마셨네..

음력 새해부터는 술을 끊자.
목숨 끊어지기전에..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어떻게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해질까?

의미가 없는 일.
압박이 없는 일.

이런 일들을 할 때 보통 사람들은 행복해한다고 한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이타성

My Life/2018년 2018. 1. 2. 03:31
어떤 이유에서건 "남을 돕는다"는건 좋은것이다. 이기적이며 합리적인 이타성은 괜찮은 삶이다.라는 의미의 TV강연을 자다가 새벽에 깨서 우연히 시청중..

참 멋진 말은듯.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urajilation@gmail.com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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