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4일 수요일..
몽골 다르항에서 하루에 두건의 현판식이 있었다.

다르항 어여니 이레뒤 학교와 다르항 직업훈련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

다르항 직업훈련센터의 현장지원사업은
지난 2년여동안 몽골에서 보아왔던 여러 현장지원사업중 가장 큰 현장지원 사업이었고,
또 그 현판식도 그동안 참석했던 여러 현판식 행사중에서 가장 성대히 펼쳐졌다.

현판식에 사용된 비용이 만만치 않았을것 같지만,
높은 분들의 마음이야
성대히 널리 알리고 싶은 전략을 가지고 있을것이니,
사무소나 코이카 본부에서나 좋아할것 같다.

하지만,
사무소에서는 출장의 번거로움으로
두건의 현판식을 모두 하루에 하라고 권고(압력?)을 했다고 한다.

단원 개개인의 성의와 열정을 키워주고 띄워주길 사무소에 바라는건 허영이다라며
그런 허무맹랑한 기대는 이미 버리고 스스로 포기해가고 있는 요즘에
사무소의 "행정 편의 우선의 원칙"을 또 다시 보니 씁쓸하다.

화내지 말자...

오전에 있었던 다르항 "어여니 이레뒤 학교"의 현판식 행사에서
내 뒷자리에 앉아있던 메달 40개를 가지고 있다는 남학생..
대부분이 축구를 해서 메달을 받았다고 한다.


그걸 나도 빌려서.. ㅋㅋㅋ


진짜 같나?


병에 물을 담아 연주를 했다.


쇠파이프 실로폰 연주에 사용된 악기(?)



다르항 직업훈련센터 현판식의 도우미들..
음.. 이 정도 몸매와 미모는.. 다르항의 수치당..
훨씬 예쁜 아가씨들이 얼마나 많은데~~~~~~~ ㅋㅋ


현판식 시작 전


연주와 노래 공연


몽골춤 공연


현장지원사업의 주인공(가운데), 울란바타르에서 온 건축단원 황OO(오른쪽)
유로폼 시스템 실습실을 만들었다고 한다.
뒤에 보이는 철판 거푸집이 "유로폼"이라고 한다.


노래 공연을 열세살 꼬마 아가씨.
너무나도 귀여워서 모두들 깨물어주고 싶어들 했다~


우리집에서.. 원대랑 나랑 빼고 모두가 노가다(건축) 단원들~~

 

Posted by 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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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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